국회에서 4월 19일, 제14회 소비자권익포럼 개최

 

 [한국농어촌방송=송다영 인턴기자] 사단법인 소비자권익 포럼과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은 오는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8 간담회실에서 ‘온라인동영상 광고 플랫폼과 소비자 보호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제14차 소비자권익 포럼’을 개최한다.

 소비자권익 포럼은 “온라인 동영상 광고는 폭발적으로 늘어가는 반면, 본 콘텐츠 몰입을 방해하는 광고와 허위 과장 광고 등 역기능도 확대되고 있다”며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글로벌 사업자에 대해 국내 소비자 피해구제를 위한 우리 법제가 충실히 기능을 하는 지 의문인 상황”이라고 현 상황을 꼬집었다.

 “이에 온라인동영상 광고 소비자 보호에 있어서 현행 법제의 문제점과 미국과 유럽연합의 제도 현황에 대해 논의하여 우리 법제의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자 논의의 자리를 마련했다”며 포럼 개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는 최민식 소비자권익 포럼 정보통신위원회 위원장과 김창화 한밭대 공공행정학과 교수, 박신욱 경상대 법학과 교수가 각각 국내와 미국, EU(유럽연합)와 독일의 온라인 동영상 광고 플랫폼 시장현황과 소비자 보호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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