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읍 서동리에 조성…2022년 12월 준공 목표

의령군이 16일 의령읍 서동리에서 경상남도교육청과 협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미래교육테마파크’ 건립 착공식을 공사 현장에서 개최했다./사진=의령군 제공
의령군이 16일 의령읍 서동리에서 경상남도교육청과 협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미래교육테마파크’ 건립 착공식을 공사 현장에서 개최했다./사진=의령군 제공

[한국농어촌방송/경남=정웅교 기자] ‘미래교육, 미래학교, 미래교실 체험 전시 문화공간’이 될 미래교육테마파크가 의령군에 들어서기 위한 첫 삽을 떴다.

의령군은 16일 의령읍 서동리에서 경상남도교육청과 협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미래교육테마파크’ 건립 착공식을 공사 현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오태완 의령군수, 박종훈 도교육감, 문봉도 의령군의회 의장, 교육위원회 및 손태영 도의원을 비롯하여 경남도내 시·군 교육장, 도교육청 직속기관장, 의령군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경상남도교육청에서 주최한 이날 행사에 미래교육테마파크 착공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한 경상남도교육감의 기념사와 의령군수의 축사가 있었으며 이후 축하 포퍼먼스로 축포를 터뜨렸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이날 축사를 통해 “미래교육테마파크가 우리 군에 조성되는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착공에 이르기까지 준비과정에서 투입된 많은 노고가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되는 순간이다.”고 말했다.

이어 오 군수는“앞으로 사업을 조기에 완공할 수 있도록 경남도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며, 완공 이후에는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교육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우리 군 발전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의령읍 서동리에 조성될 미래교육테마파크는 전국 최초의 미래교육기관으로 사업부지 4만8천㎡에 건축면적 7183㎡, 연면적 1만 4144㎡ 지상 3층 규모로 문화 및 집회시설(전시장) 용도로 2022년 1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의령교육테마파크 조감도.
의령교육테마파크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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