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홍삼 관련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방문해 품질과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했습니다. 

건강기능식품제조업체 관계자의 설명을 듣는 김강립 처장(왼쪽에서 두번째) / 사진제공=식약처
건강기능식품제조업체 관계자의 설명을 듣는 김강립 처장(왼쪽에서 두번째) / 사진제공=식약처

식약처는 추석을 앞두고 다소비 건강기능식품인 홍삼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5일 김강립 처장이 현장 점검을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방문 업체는 홍삼농축액 등 건강기능식품 뿐만 아니라 홍삼음료, 차류 등 일반식품도 다양하게 생산하는 ㈜한국인삼공사(충남 부여군 소재)입니다.

김강립 처장은 이날 현장에서 “홍삼 제품은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가장 소비가 많은 제품이고 국민들의 소비가 갈수록 늘고 있는 만큼, 기능성 확보와 품질관리의 중요성이 크다”며, “제조 현장에서 철저한 원료와 공정관리로 우수한 품질의 제품이 생산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써 주시고 코로나19 방역 수칙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식약처는 명절 선물용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할 때에는 ▲건강기능식품 문구와 도안 ▲제품별 기능성, 섭취량, 섭취방법 등을 확인하고 제품을 구매·섭취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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