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8개사, 온라인 15개사 대거 참여, 24일까지 20%이상 할인

해양수산부가 가을을 맞아 제철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업계를 지원하고자 ‘2021 대한민국 수산대전- 가을특별전’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행사 기간은 4일부터 오는 24일까지입니다.

[사진제공=해수부]
[사진제공=해수부]

해수부는 올해 ‘2021년 대한민국 수산대전’을 시즌마다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설맞이 특별전(1. 18~2. 10)’, ‘봄 특별전(3. 8~3. 31)’ 등을 열어 약 1045억 원 규모의 수산물 매출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이번 가을특별전에는 대형마트 8개사(이마트, 홈플러스, 농협하나로유통, 롯데마트, GS리테일, 메가마트, 서원유통, 수협마트)와 온라인 쇼핑몰 15개사(11번가, 컬리, 쿠팡,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이베이코리아, 수협쇼핑, 위메프, 오아시스, SSG.com, CJ ENM, 더파이러츠, GS홈쇼핑, 롯데온, 인터파크, 꽃피는아침마을), 생협 4개사(한살림, 아이쿱, 두레, 행복중심 생협), 수산 창업기업 4개사(얌테이블, 삼삼해물, 풍어영어조합법인, 바다드림)가 참여합니다. 

행사 품목은 고등어, 갈치, 오징어, 명태, 참조기, 마른멸치, 민물장어, 전복입니다. 이 외에도 참여업체에서 자체 행사품목으로 새우, 꽃게 등을 선정해 할인 판매합니다.

수산물은 해양수산부가 지원하는 20% 할인에 추가로 업체별 자체 할인을 더한 가격으로 판매됩니다. 제로페이 애플리케이션(한국간편결제진흥원 운영)을 통해서도 1인당 월 최대 4만 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선 제로페이 앱에서 20% 할인된 금액으로 온라인 상품권을 구매해야 하며, 최대 20만 원의 상품권 구매 시 4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놀러와요 시장’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전국 75개 전통시장(3331개 점포)에서도 온라인으로 장보기를 할 수 있으며, 2시간 내로 배달 받을 수 있습니다.

임태훈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요즘, 신선한 제철 수산물로 활력을 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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