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4조4008억 원이 투입되는 부산항 북항 재개발 2단계 사업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가 시작됩니다. 

부산 북항 2단계 재개발 사업 조감도 / 사진제공=해양수산부
부산 북항 2단계 재개발 사업 조감도 / 사진제공=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와 부산항만공사는 북항재개발 2단계 사업 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설명회를 26일 부산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수부는 내년 9월까지 예비타당성조사를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내년 말까지 사업계획 고시와 사업자를 지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부산항 북항의 기능이 신항으로 이전됨에 따라 부두를 재개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공공시설 구축으로 이뤄진 1단계 사업은 내년 5월 완공 예정입니다. 2단계는 2030년 완공 예정으로 금융과 연구개발 등 상업 시설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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