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가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꽃상가를 7일까지 임시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출처=서울 고속버스터미널 홈페이지]
[사진출처=서울 고속버스터미널 홈페이지]

지난 10월 24일 고속버스터미널 꽃상가에서 종사자가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11월 1일 기준, 동료 상인들과 그 가족 등을 포함해 모두 4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서울시와 서초구는 합동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임시폐쇄 기간 중 대대적인 방역활동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고속버스터미널 꽃상가는 대부분 현금으로 거래하기 때문에 동선 파악이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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