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는 이달부터 4개월 동안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운영, 고농도 미세먼지 집중 관리에 나선다고 8일 밝혔습니다. 

미세먼지 제거를 위해 살수차를 운영하는 동작구 / 사진제공=동작구
미세먼지 제거를 위해 살수차를 운영하는 동작구 / 사진제공=동작구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빈도가 높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시행하는 미세먼지 저감대책입니다. 

동작구는 이 기간동안 살수차를 동원해 노량진로에서 여의대방로 5.5㎞와 흑석한강로 0.7㎞ 구간을 매일 4번씩 청소하고 있습니다.

동작구는 지난 10월 지하철 4·7호선 이수역 앞에 '미세먼지 안심 스마트 쉼터'를 마련하고, 미세먼지 정보를 구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한 바 있습니다. 구립 어린이집에는 스마트 에어 샤워 설치를 지원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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