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도입 농가 ‘농업회사법인 우공의 딸기' 현장의견 청취

지난 10일 경북 상주시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우공의 딸기(주)’에서 김춘안 부행장(왼쪽)이 스마트팜 딸기 재배 시설을 참관하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은행]
지난 10일 경북 상주시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우공의 딸기(주)’에서 김춘안 부행장(왼쪽)이 스마트팜 딸기 재배 시설을 참관하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은행]

 

[한국농어촌방송=조효정기자]NH농협은행은 농업경영체의 경영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 최적의 금융상품을 연계·지원하는 무료 특화 사업 '농협금융컨설팅'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농업·녹색금융부문 김춘안 부행장은 지난 10일 경북 상주시 소재 ‘농업회사법인 우공의 딸기’를 찾아 농업인 중심의 대출제도 마련과 컨설팅서비스에 대한 현장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귀농 농업인인 우공의 딸기 박홍희 대표는 최적화된 스마트농법을 적용하기 위해 '농업금융컨설팅' 진행 후 농협은행의 '스마트팜 종합자금' 대출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8월 스마트팜 온실을 완공하고 같은 해 9월부터 수확하고 있습니다.

박 대표는 “스마트팜 온실에 상하무빙 재배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딸기 생산량이 기존보다 대략 1.7배 증가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도 개척할 수 있게 되었다”며 “농업금융컨설팅은 창업을 계획하는 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농업금융컨설팅'은 (예비) 농업인이라면 가까운 농협은행, 지역 농·축협 어디에서나 무료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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