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과 농촌은 국토, 환경, 국가의 상업적 가치로 환원될 수 없기에, 국가가 관리해야 한다. 농업은 국가가 공개념으로 보호해야 할 기간산업이고, 농산물은 군수물자와 같이 식량안보와 직결되어 있다. 그래서 과학기술을 활용하여 농업을 첨단산업으로 바꾸고, 정부가 나서서 생산·유통·소비·재고 등 쌀 산업의 모든 가치사슬을 포괄하는 전방위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 그렇게 하는 것이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도시와 농촌이 공생하는 길이다.바야흐로 4차산업혁명시대이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최근 들어서는 메타버스 등이 우
사설·칼럼·기고
성제훈 농촌진흥청 디지털농업추진단장
2022.03.11 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