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서울농업센터 귀농·귀촌 맞춤 교육 현장 모습. [서울시]
2022 서울농업센터 귀농·귀촌 맞춤 교육 현장 모습. [서울시]

[한국농어촌방송=최윤선 기자] 서울시는 올 한해 780명의 귀농·귀촌 희망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진행합니다.

올 하반기에는 서울시민 310명을 대상으로 4개 과정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4개 과정은 ① 귀농·귀촌 탐색, ② 귀촌(전원생활), ③ 귀농창업(종합반) ④ 귀농창업(실습반)으로 각 과정에 맞게 교육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시는 상반기 귀농·귀촌 교육에 이어 하반기에도 귀농·귀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습해 볼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해 시민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하반기 교육생은 오는 12일부터 서울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합니다.

교육과정은 ▲ 전원생활을 준비하는 경우와 ▲ 농업으로 직업을 바꾸어 창업하려는 경우 등 대상자별 원하는 과정을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4개 과정 모두 별도의 교육비 없이 무료로 진행됩니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새로운 가능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농업 분야 창업을 희망하거나,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자 하는 서울시민이 귀농, 귀촌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교육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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