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임리아 기자] 위믹스 상장폐지를 두고 위메이드와 4대 가상자산 거래소 간의 법정 분쟁이 2일 처음으로 법원에서 논의됩니다. 

앞서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4대 거래소는 지난 24일 위믹스의 상장폐지를 결정했습니다. 애초 유통계획과 실제유통량이 달랐다는 이유에섭니다. 

그러나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수차례 유통량을 증명했다며 이는 업비트의 슈퍼 갑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결국 위메이드는 지난 29일 4대 거래소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상장폐지 가처분 신청을 모두 제출했습니다.  

이에 따라 2일 열리는 가처분 첫 심문에서 치열한 법적 다툼이 예상됩니다. 

만약 법원이 가처분 신청을 오는 8일 이내 인용하면 소송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거래가 재개됩니다. 

반면 그렇지 않을 경우 위믹스는 예정대로 8일에 거래가 종료됩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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