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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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산림청은 오는 24∼27일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23년 대한민국 목재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사)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올해 목재산업 박람회는 한국국제가구·인테리어산업대전(KOFURN)과 동시에 개최됩니다.

올해 13회째인 이 행사는 목재산업과 관련 산업 간 교류를 증진해 국내 목재산업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산림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생활 속 다양한 목재 이용 문화를 알리고 목재 가치에 대한 인식을 전환한다는 구상입니다.

산림청은 오는 25일 탄소중립 실현·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조성하는 건축물에 대해 목조건축화를 선언하는 행사도 진행합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소재인 목재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도 높아지고 있다"며 "목조건축화 선언식을 통해 공공분야에서부터 목조건축을 확대해 기후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을 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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