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전북=하태웅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 국립축산과학원은 (사)한국축산식품학회와 함께 ‘전염병 시대에 축산식품시장의 위기와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제53회를 맞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비대면)으로 진행되며, 국내·외 축산‧식품 분야의 국가기관을 비롯해 대학, 연구소, 산업체 관계자 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이번 학술대회는 총 7개 세션(분과)으로 나눠져 코로나19 이후 축산식품 핵심 전략, 대체 축산식품의 진실·미래
[한국농어촌방송/전북=하태웅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국내 생산 농산물인 흑삼과 홍잠, 동애등에 유충(애벌레)등을 소재로 반려견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반려동물 식품(펫푸드 반려동물용 먹이 )을 개발했다. 반려인 대부분은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겨 먹이는 식품의 품질과 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미국 반려동물비만예방협회에 따르면 반려견 중 55.8%가 과체중 또는 비만이었으며 2018년국내 한 동물병원의 조사에서도 반려견의 약 40%가 비만으로 나타났다. 반려견의 비만은 관절·심혈관계 질환 등
[한국농어촌방송/전주=하태웅 기자] 전주시가 도시텃밭에서 농작물을 길러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는 농부를 ‘착한농부’로 인증해 다양한 혜택을 주기로 했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권주)는 다음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지역 곳곳의 도시텃밭 이용 회원을 대상으로 ‘착한농부 마일리지 제도’를 시범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착한농부 마일리지 제도는 도시텃밭이나 주말농장 등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전주시 복지사업인 ‘푸드뱅크’에 기부하는 회원들에게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일정한 마일리지를 적립하면 ‘착한농부’로 인
[한국농어촌방송/전주=하태웅 기자]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지훈)는 오는 7월 23일까지 등용문컴퓨터회계학원에서 결혼이주여성 10명을 대상으로 ITQ(정보기술자격시험) 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한다. 이 교육은 아래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등 컴퓨터 활용역량을 높여 결혼이주여성의 취업 능력을 향상시키고, 사회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결혼이주여성들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회, 총 45회에 걸쳐 전문 강사와 함께 ITQ 자격증 취득 교육을 무료로 받게 된다.교육에 참여한 사모온티 소우씨(태국)는 “취업 활동
[한국농어촌방송/전북=하태웅 기자] 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승룡)는 25일 군산의 한 철거 예정 건물에서 화재조사관의 화재감식 능력을 겨루는 2021년 전라북도 화재감식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13개 소방서에서 선발된 화재조사관 26명이 참가해 화재조사관들이 화재 패턴 분석 등을 통해 발화지점 및 화재원인을 밝히고 화재피해를 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1위는 군산소방서, 2위에 완주소방서, 3위는 고창소방서가 차지했다.화재감식 경연대회는 화재조사관의 화재패턴의 이해 및 감식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작년에 처음
[한국농어촌방송/전주=하태웅 기자] 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광수)는 26일, 효자119안전센터 및 119구조대 직원들 대상으로 올여름 풍수해에 대비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선제적 대응을 하기 위해 수방·수난구조장비 점검 및 사용법 숙지훈련에 나섰다. 이번 수방·수난구조장비의 점검은 여름철 태풍과 호우, 그리고 강풍 등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 발생을 예방하고 수난사고 발생시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여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활동을 전개하고자 마련됐다.세부 점검내용으로는 ▲수중펌프와 대형양수기 외관 상태점검 ▲연료적정 및 공급라인 정상여부
[한국농어촌방송/전북=하태웅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파프리카, 토마토, 오이, 딸기 등 채소 작물 재배 온실에 발생한 해충 밀도와 종류를 영상으로 진단하고 스마트폰으로 농장주에게 방제 시기와 방법까지 제시하는 ‘해충 통합 진단 시스템’을 개발했다. 담배나방과 굴파리 같은 해충은 시설재배 농가에서 일 년 내내 발생한다. 이 때문에 예찰이 쉽지 않은 데다 약제를 자주 줄 경우 생기는 저항성 문제로 방제도 쉽지 않은 실정이다.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의 핵심은 스마트 트랩(포획장치)과 인공지능 진단 기술이다.먼저, 스마트 트랩에는
[한국농어촌방송/전주=하태웅 기자] “전주한옥마을에서 자녀와 함께 선비문화를 체험하세요.” 전주전통문화연수원은 다음 달 12일부터 오는 11월까지 ‘꽃보다 선비, 전주동헌을 거닐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선비가 선비를 만나다, 사상견례(예절체험) △선비의 심신단련 활쏘기, 국궁체험 △선비의 호연지기, 말타기 △사진에 담긴 선비의 얼, 기념사진 찍기(한복 사진촬영) 등으로 구성됐으며, 1회당 12명(자녀 동반 시 4학년 이상)으로 제한해 운영된다.참가비는 1인당 2만 원으로, 희망자는 전주전통문화연수원 홈페이지(www.
[한국농어촌방송/전주=하태웅 기자]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와 전주 청년회의소(회장 김재중)는 지난 22일 인후동 양지뜸 천사의 집에서 이불빨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청년회의소 회원 10여 명은 시설 내 청소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이불빨래를 지원하고, 환경개선 및 소독봉사를 전개했다. 특히 회원들은 150만 원 상당의 생필품과 회원들이 각출해 마련한 후원물품도 전달했다.김재중 회장은 “전주 청년회의소는 지난 2004년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양지뜸 천사의 집 건립을 도운 지 햇수로 17년이
[한국농어촌방송/전주=하태웅 기자] 전주시 야호학교(교장 장경수)는 지난 22일 야호학교 인후공간에서 지역 내 청소년 15명과 함께 ‘마그마(마음을 그려봐 마음껏)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청소년들의 내면의 열정이 밖으로 자연스럽게 뿜어져 나오길 바라는 마음에서 명명된 ‘마그마 프로젝트’는 야호학교 인후공간의 유리창과 바닥·벽면 등을 청소년들의 작품으로 채워 활동 공간에 대한 애착심을 강화하고 청소년 활동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다음 달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서 청소년들은 생각하기(마인드맵 기법 활용
[한국농어촌방송/전주=하태웅 기자] 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광수)는 24일, 한국소방안전원 전북지부 소방시설 실습장(완주이서)에서 화재안전 정보조사반원의 점검능력 향상과 내실있는 화재안전점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점검능력 평가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평가는 전북에서 최고많은 인원을 보유하고 있는 전주완산소방서 정보조사반원들(12명)이 한국소방안전원 류인국교수의 평가아래 조사반 개인들이 평소 실무애 적용하고 있는 점검능력들을 평가받고 조언을 듣는 자리였다.이날 평가내용은 ▲소화설비, ▲경보설비, ▲피난설비, ▲소화활동설비, ▲기타
[한국농어촌방송/전북=하태웅 기자] 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승룡)는 음식물 조리 중 자리를 비워 화재로 이어지는 사례가 연이어 발생하자 도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지난 22일 12시경 전주시 완산구 남노송동의 한 주택에서 가스레인지에 음식물을 조리 하던 중 자리를 비워 화재가 발생해 5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23일 새벽 2시에는 전주시 중화산동의 한 주택에서 가스레인지에서 음식물을 조리하던 중 잠이 들어 화재가 발생해 약 2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다행히 두 건의 화재 모두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고, 주변인들의
[한국농어촌방송/전북=하태웅 기자] 한국철도 전북본부(본부장 차경수, 이하 전북본부)는 7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 ‘생활방역키트’ 50박스를 전달했다. ‘생활방역키트’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북본부가 주문제작한 비말차단 면 마스크, 비타민 등으로 구성된 선물박스로, 지역기업에서 생산한 물품과 식품 9종으로 꾸려졌다.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에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께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었으며, 제작된 ‘생활방역키트’는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독거노인 5
[한국농어촌방송/전북=하태웅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복숭아 어린 과실에 발생하는 흰가루병이 일부 농가를 중심으로 보고되고 있다며, 봉지 씌우기 작업 이전에 철저한 예방을 당부했다. 복숭아 흰가루병은 주로 5월 초부터 어린 과실 표면에 흰색 버짐 형태로 나타나는데, 날이 건조하면 발생이 심해진다.복숭아 흰가루병을 유발하는 곰팡이는 주로 찔레꽃에서 겨울을 났다가 5월 초부터 바람을 타고 복숭아 어린 과실로 이동한다.흰가루병 감염 초기에는 열매 표면에 흰색의 작은 반점이 생긴다. 이후 병이 진전되면서 짙은 살구색 균사와 포자
[한국농어촌방송/전북=하태웅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낙농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북대학교, 서울우유협동조합과 함께 저지종 젖소에 대한 활용 연구를 확대 추진한다. 저지종(Jersey)은 기본 털색이 갈색인 젖소 품종으로 영국 저지섬에서 기원했다. 우유 생산량은 얼룩 젖소인 홀스타인종보다 적지만, 우유 단백질과 지방, 고형분 함량이 높아 같은 양으로 모짜렐라 치즈를 만들 경우 홀스타인종보다 3% 정도 더 생산할 수 있다. 또한, 고온에 잘 적응하는 특성이 있다.그동안 국립축산과학원은 저지종 젖소의 국내 도입 가능성을 평가
[한국농어촌방송/전북=하태웅 기자] 경기 김포에 사는 유다경 씨는 아파트 베란다와 실내에서 1년 6개월째 느타리와 노루궁뎅이버섯 등 다양한 버섯을 키우고 있다. 버섯이 자랄 수 있는 배지에 버섯종균을 접종한 키트(꾸러미)를 구입해 키우는데, 7~14일 정도 기르면 수확해 맛있는 버섯요리를 해 먹는다. 요즘은 버섯 키우는 재미에 푹 빠져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지루하지만은 않다. 최근 집 베란다 등에서 버섯이나 새싹인삼, 대파 등과 같은 이색 작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직접 심고 길러 먹는 재미에 코로나로 인한 우울감
[한국농어촌방송/전북=하태웅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가정에서 기를 수 있는 반려식물로 일 년 내내 꽃 피고 열매 맺는 사계절 국산 딸기 품종 ‘고슬’을 추천했다. ‘고슬’은 ‘가을’의 제주도 방언으로 2016년 국내 최초로 개발된 중일성 품종이다. 일 년 내내 꽃대가 발생해 흰꽃이 피며 연중 수확할 수 있다.딸기가 크고 당도가 높아 보고, 먹는 즐거움을 한꺼번에 누릴 수 있으며, 진한 과일 향을 풍겨 향기 치료 효과까지 얻을 수 있어 인기가 높다.기존의 관상용 딸기는 겨울부터 봄까지 생산되는 겨울딸기 품종으로 흰꽃이 핀다
[한국농어촌방송/전북=하태웅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인삼 수확량 감소와 상품성 하락 등의 원인이 되는 ‘인삼뿌리썩음병원균’을 빠르고 간편하게 진단하는 간이 진단 기술을 개발했다. 인삼 뿌리썩음병의 주요 원인균인 ‘일리오네트리아 라디시콜라(Ilyonectria radicicola-species complex)’는 방제 방법이 없어 인삼 재배의 가장 큰 문제로 꼽힌다.인삼은 작물 특성상 뿌리썩음병이 발생해도 지상부(땅 윗부분)에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병 확인이 어렵고, 심한 때는 조기 수확을 하거나 재배를 포기해야 하는 상
[한국농어촌방송/전주=하태웅 기자] 전주지역 한 고양이 사료 제조·판매업체가 길고양이를 위한 기능성 사료를 후원했다. ㈜버디펫(대표 조범석)은 지난 4일 전주시청을 방문해 제조·판매 중인 사료인 ‘캣시피’ 20박스를 기부했다.시는 캣시피를 길고양이 급식소 20곳을 관리하는 자원봉사자에게 전달해 길고양이들이 먹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이와 관련 버디펫의 대표 상품인 캣시피는 연어와 닭가슴살, 참치를 주원료로 하는 고양이 특화 습식 보조사료다.조범석 대표는 “길고양이는 반려묘와는 달리 영양을 골고루 갖추기 어려울 것”이라며 “수분함량
[한국농어촌방송/전주=하태웅 기자] 전주시는 6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전주한지 세계화를 위한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국제학술 심포지엄에는 최성일 전주한지장과 이탈리아 국립고문서도서 병리 중앙연구소(ICPAL) 관계자, 바티칸박물관 종이복원 관계자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화상으로 참여했다.참석자들은 전주한지의 우수성과 한지 보존처리 사례 등을 주제로 발표를 했고, 전주한지 제조와 활용 등에 대한 정보도 공유했다.심포지엄은 전주한지문화축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전주한지 세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