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김주연 인턴기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제주 한라산에 최고 8㎝ 넘는 눈이 내리면서 입산이 통제됐습니다. 17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6시 기준 주요지점 신적설은 한라산 어리목 8.8㎝, 사제비 7.7㎝, 삼각봉 5.7㎝, 한라생태숲 2.6㎝, 제주가시리 0.2㎝ 등입니다. 제주도 산지에 많은 눈이 내리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현재 한라산 탐방은 전면 통제됐습니다. 산간도로는 제설작업이 마무리되면서 현재 정상 통행 중이지만 곳곳에 결빙 구간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해안지역에는
[한국농어촌방송=최윤선 기자] 서해와 인천 앞바다 기상 악화로 인천과 섬을 오가는 14개 항로 가운데 9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습니다.13일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0분 인천 앞바다에 바람이 10~15m/s로 강하게 불고, 1~3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습니다.이에 따라 운항센터는 인천~백령도 등 9개 항로를 오가는 여객선을 통제했습니다. 인천~제주와 강화도 하리~서검 등 나머지 5개 항로는 정상 운항합니다.운항센터 관계자는 "선착장에 나오기 전 선사에 여객선 운항 여부를 먼저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
기상청은 오후 4시 40분을 기해 경상북도(경주시)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습니다.현재 경주에는 오후 4시부터 1~5mm의 비가 내리고 있으며, 2일 새벽까지 예상 강수량은 10~60mm, 최고 80mm 이상입니다. 울릉도와 독도에는 오후 12시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으며 2일 새벽에 해제될 예정입니다.또, 동해중부바깥먼바다와 동해중부안쪽먼바다, 동해중부앞바다(강원남부앞바다), 동해남부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전북도는 14일 낮부터 15일 밤까지 올겨울 처음으로 도내에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로 제설 대비와 한파 취약계층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14일 낮부터 눈이 날리다가 15일 밤까지 서해안 지역(정읍, 고창, 부안) 5~20㎝, 그 밖의 내륙은 2~7㎝ 등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상하고, 기온도 무주군, 진안군 등은 14일과 15일에 걸쳐 최저 영하 12도까지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전라북도는 대설 사전대비에 만전
기상청은 29일 밤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태풍급에 맞먹는 장마전선 영향을 받아 많은 비가 내리고 강풍이 시작돼 유의를 당부한 바 있다.제주도와 흑산도, 홍도 그리고 전남 일부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표된 상태이며 흑산도와 홍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비는 밤 사이 집중돼 내릴 것으로 보이며 전국 곳곳에 호우예비특보, 강풍예비특보가 내린 만큼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강한 남풍과 함께 지형적 영향을 받는 제주도, 남해안, 지리산 부근, 경남 남해안, 충청도 등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내릴 예정이
[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현재(16일) 도내 4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고, 나머지 10개 시군도 대설특보가 발표된 상황으로 전북도는 16일 14시 대설 대응을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현재 진안, 무주, 장수, 임실 4개 시군이 13시30분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상황이며 나머지 10개 시군도 16일 늦은 밤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5~10㎝, 산간 등 많은 곳은 20㎝이상 눈이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기온도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도는 14시 즉시 재난안전
[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전북도는 예상치 못한 강풍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청내 재난관리부서 및 시군 재난부서 등과 함께 인명피해 우려지역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강풍․풍랑 대응태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는 기상청 예보에 따른 조치로, 지난 7일 밤부터 오늘(8일)까지 전국적으로 비가 오고, 해안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며, 그 밖의 지역에도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과 해상에서는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아(2.0∼4.0m)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에 각별한 주의가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