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약 4개월 앞둔 12일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됐다.하지만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이날까지도 선거구 획정과 비례대표 선거제도가 확정되지 않아 예비후보자들은 자신의 지역구와 선거 룰도 제대로 모른 채 선거운동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예비 후보자 등록 첫 날 오후 10시를 기준으로 427명이 접수를 마쳤다.국민의힘에선 최승재 의원(비례대표)이 서울 마포갑, 함경우 조직부총장이 경기 광주갑, 김현아 전 의원이 경기 고양정, 민현주 전 의원이
[한국농어촌방송=최윤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충남 홍성군 등 최근 동시다발적인 산불로 큰 피해를 본 10개 지역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추진하라고 지시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습니다.해당 지역은 홍성군 외 충남 금산군·당진시·보령시·부여군, 대전 서구, 충북 옥천군, 전남 순천시·함평군, 경북 영주시 등 10개 시·군·구입니다.
[한국농어촌방송=홍채린 기자]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대형화재에 이어 금산공장에서 30대 근로자가 작업 도중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3일 오후 8시 48분쯤 충남 금산군 제원면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에서 30대 노동자 A씨가 타이어 압출 공정에서 작업하다가 컨베이어벨트에 왼쪽 어깨를 끼였습니다. A씨는 금산공장 자체 팀에 의해 구조돼 대전으로 옮겨져 어깨 부위 찰과상 등 부상을 치료받았습니다. 압출공정은 이번 대전공장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알려진 가류 공정의 전 단계입니다. 타이어 고무를 일정한 폭과 두께로 만드는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총재 정명석(78)씨의 여신도 준강간 혐의 사건의 구속 만료를 앞두고 검찰이 추가 기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10일 대전지검에 따르면 외국인 여성 신도 2명을 지속해서 추행하거나 성폭행한 혐의(준강간 등)로 재판받고 있는 정씨를 다른 피해자에 대한 범행 혐의로 추가 기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정씨의 1심 구속 만기(6개월)가 다음 달 27일인 만큼 추가 구속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섭니다.충남경찰은 지난 1월 한국인 여신도 3명으로부터 '정씨에게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8일부터 1박 2일 동안 농산물 유통구조 선진화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연찬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연찬회는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일환입니다. 지난달 10일 정부가 발표한 농산물 유통구조 선진화 방안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기관별 역할과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습니다.연찬회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협중앙회, 농촌진흥청,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하 농경원), 도매법인협회 등 주요 관계기관 간부급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합니다.첫째 날은
[한국농어촌방송=조수아 인턴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춘진 사장은 3일 충남 금산군청을 찾아 박범인 군수와 지역 농수산물의 판로 확대, 수출지원사업 및 스마트APC 육성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김 사장과 박 군수는 농수산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과 지원을 함께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한,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하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확산 등 적극적인 ESG 실천으로 건강한 지구를 만드는데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어 김 사장은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5일 "젊은 사람이 우리 농업의 미래를 보여주는 상징"이라고 말했습니다.정 장관은 이날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농촌협약식' 환영사에서 "ICT쪽 기초 지식과 함께 도시의 눈높이를 갖고 있는 젊은이들을 잘 키워서 지역을 살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정 장관은 "젊은 사람들이 농촌에 와서 성공하는 사례가 곳곳에 많다"며 "시장, 군수님들은 이런 집단에 관심을 갖고 잘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그는 최근 경남 하동에서 청년 농업인들을 만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차관이 충남 금산군에 있는 상추·깻잎 재배포장·유통시설을 방문해 여름철 작황을 점검했습니다.김 차관은 11일 금산군 추부면에 있는 상추 재배포장 시설을 먼저 방문했습니다. 상추는 15~20도가 적정 생육온도인 저온성 작물로,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라 생산량이 줄면서 가격이 오릅니다. 특히 올해는 6월 이후 계속 기온이 높아 시들거나 물러지는 등 작황 부진 물량이 증가해 평소보다 가격이 높은 상황입니다.이에 김 차관은 생육 상황을 면밀히 점검한 뒤 재배가 어려운 기상
금산군은 올해 재해 및 농업인 안전사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 21억4000만 원을 투입해 농업인 보험 3종에 대한 보험료를 지원합니다.31일 금산군에 따르면 대상 보험은 농작물 재해보험,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농기계종합보험 등으로 가입 농가에게 각각 보험료의 90%, 75%, 80%를 지원할 예정입니다.이를 통해 태풍·가뭄·폭염·우박 등 자연재해 및 농작업 중 발생하는 상해, 농기계사고 등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보험료 지원 신청은 연중 지역 농협을 방문하면 됩니다.군 관계자는 “관내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할 수
금산군은 지역사회 기생충 확산 방지를 위해 검사를 원하는 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무료검사에 나섭니다.28일 금산군에 따르면 검사를 희망하는 군민은 가까운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방문하면 진행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군은 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은 주민에게 치료제를 투약하고 2개월에서 3개월 후 재검사를 통해 완치 여부를 확인하는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시행할 계획입니다.또한 기생충 감염 사전 예방을 위해 주민들에게 구충제를 보급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기생충 감염 예방관리에도 나선다는 복안입니다.
[한국농어촌방송=최윤선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14일 충남 금산군 소재 국내 깻잎 주산지인 만인산농협(조합장 전순구)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Agricultural Product Processing Complex)를 방문해 선별시설을 둘러보고 스마트APC 육성방안을 모색했습니다. 김 사장은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는 농산물의 산지생산과 유통의 핵심 기반시설로 지역 농산물의 상품화를 위한 산지복합시설”이라며, “스마트APC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농산물 선별 자동화, 데이터 전산화 등 업무·설비 자동화로 운영
[한국농어촌방송=조효정기자]충남 금산군이 인삼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금산인삼 소비촉진 활동을 펼칩니다.18일 금산군에 따르면 군은 17억 원을 들여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인삼소비 페이백 및 대형유통사 판촉 지원에 나섭니다.금산군은 지난해 진행된 인삼소비 페이백 사업을 통해 전국에서 8만7000여 명이 금산을 방문, 74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습니다.대상 품목을 기존 수삼에 백삼, 홍삼, 태극삼 등 1차 제조품을 포함하고 대상 시장도 수삼센터, 수삼랜드, 수삼시장, 국제인삼시장, 인삼쇼핑센터, 금산약초
금산군은 오미크론 확산을 막기 위해 28일부터 공공시설 392개소 운영을 잠정 중단합니다.대상 시설은 △금산다락원, 금산인삼고을도서관, 청소년미래센터 등 공립시설 18개소 △금산종합체육관 등 실내외 체육시설 34개소 △경로당 340개소 등입니다.군에서 주관하는 대면 행사도 중단하며 민간 행사의 경우도 중단 및 비대면 추진을 권장하고 있습니다.이외 불법체류 외국인이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백신을 접종하는 외국인에 대해서는 어떤 정보도 출입국 관서에 통보되지 않는다는 안내를 강화할 계획입니다.군 관계자는 “오미크론
금산군의 대표적인 효자 소득 작목으로 자리 잡은 금산군 깻잎의 지난해 연 매출이 사상 최고 액수인 635억 원을 달성했습니다.지난 2020년 연 매출 609억 원에 대비하면 4.1%의 증가폭입니다.군은 지난 2015년 전국 엽채류 중 최초로 금산추부깻잎특구에 지정돼 고품질 깻잎생산기반 강화 및 깻잎 수출·가공 등 지원에 나섰습니다.민선7기 동안 69억6700만 원을 들여 명품깻잎 육성과 지하수 고갈 대처방안 등을 위해 행정력을 투입했습니다.또 깻잎 농가에서도 노동력 부족 어려움 등 어려움 속에서 자발적인 품질향상 노력을 해 글로벌G
한돈협회금산지부는 지난 2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금산군에 300만 원 상당 한돈 돼지고기 250kg을 기탁했습니다.기탁된 돼지고기는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취약 가정에 전달될 예정입니다.김응보 지부장은 “우리나라 국가대표 돼지고기 한돈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며 “추운 겨울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이어 “기탁품은 협회 회원들이 조성한 자조금으로 구입해 마련했다”며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베풀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금산군은 공교육을 혁신하고 마을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금산교육지원청 및 지역사회가 협력해 금산행복교육지구 운영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이 사업을 위해 올해 4억4400만 원이 투입했으며 공교육 혁신, 마을교육 활성화, 마을교육 생태계 조성사업 등이 추진됐다.마을학교는 마을 구성원들이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방과 후 활동, 돌봄 등 교육 활동을 자율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교육공동체로 기존 3개 마을학교에 올해 4개의 마을학교가 새롭게 선정돼 총 7개소가 운영되고 있다.올해 상반기에는 군북면 다드림 마을학교가
금산군은 만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를 위해 연중 실시하고 있는 무료 치매 선별검사 홍보에 나선다.지난 2019년 1월부터 시행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만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는 3년마다 정기적으로 치매 선별검사와 교통안전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금산군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되고 15분이 소요되는 검사 후 현장에서 바로 결과지를 발급받을 수 있다.무료 치매 선별검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치매안심센터(☎041-750-4171)나 치매상담 콜센터(☎1899-9988)에 문의하면 된다.군
충남도는 도내 15개 시군 15만 9000여 농‧어가에 올해 2차 농어민수당 648억 원을 지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습니다.농어민수당은 지난해 농어업·농어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지속 가능한 농어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했습니다.농어민수당 지급 대상은 일정 기간 이상 도내 주민등록을 두고, 농어업에 실제 종사하면서 농어업경영체로 등록 한 경우 검증 절차를 거쳐, 가구당 연 80만 원의 수당을 지역화폐로 지급합니다.이번 하반기 2차 지급에서는 상반기에 1차 수령한 15만 7000여 농어가에는 40만 원, 하반기에 신청한 20
# 국치일 8월 29일 국치일(國恥日), 서울 남산 밑 일본인 거주지에는 집집마다 일장기가 게양되고 시내 곳곳에는 오색등이 설치되어 저녁에 있을 등불 행렬을 준비했다. 일본이 동원한 인파 약 6만여 명은 총독부를 비롯한 총독 · 정무총감 · 경무총감 · 군사령관의 관저 앞에서 만세 삼창을 하며 대한제국이 조선으로 바뀐 것을 축하했다. 이 날 종로 거리의 한국인들은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장사를 하고 흥청거리며 먹고 마시는 평소의 모습을 보였다. (김태웅·김대호 지음, 한국 근대사를 꿰뚫는 질문 29, 2019, p 433)
[한국농어촌방송/경남=정웅교 기자] 경남도내 광역선거구 축소위기지역인 창녕․함안․고성․거창 4개 군을 비롯한 전국 13개 자치단체장은 2022년 치러질 지방선거의 선거구 축소에 반대하기 위해 공동건의문 서명식을 4일 비대면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 공동건의문은 국회 정개특위가 구성되면 전달 예정이다.이번 서명식은 선거구 축소 위기에 놓인 13개 군이 자치단체간 상생과 협력을 도모하고 군민을 대변해 농어촌지역의 열악한 상황을 국회와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 전달해 진정한 국가 균형발전과 도시와 농촌의 균형발전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