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동작대로 상습 정체를 해결하기 위한 '이수~과천 복합터널'이 오는 2025 착공됩니다.서울시는 지난 19일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서 국내 최초로 도로터널과 빗물배수터널을 함께 짓는 '이수~과천 복합터널' 건설이 심의를 통과하며 공사 일정이 구체화됐다고 20일 밝혔습니다.해당 사업은 올해 말 시의회 보고를 거친 뒤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5년 상반기 착공할 예정입니다. 목표는 2030년 개통입니다.'이수~과천 복합터널'은 교통정체와 침수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자 추진하는 국내 최초 다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으로 서울지역이 간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서울시가 10일 오전부터 선제적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오전 9시 20분 경남 거제 부근으로 상륙해 시속 25km로 북상 중입니다. 오늘 오후 9시쯤 서울 부근에 접근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현재 서울 지역에는 약한 비가 내리고 있으며, 오늘 밤까지 강한 바람과 함께 시간당 30㎜ 내외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이에 서울시는 오늘 오전 7시부터 재난안
[한국농어촌방송=임리아 기자]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인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경 내륙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KB손해보험이 비상대응 체제를 가동 중이라고 9일 밝혔습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기준, 태풍 '카눈'은 중심기압 970hPa, 최대풍속 35m/s로 강력 태풍에 해당되며, 10일 오전 남해안에 상륙 후 내륙을 관통하며 강풍과 폭우를 동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이에 KB손해보험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비상대응 프로세스를 가동하고, 지난 8일부터 콜센터로 전화한 모든 고객의
[한국농어촌방송=오두환 기자] 농촌진흥청이 병해충 중앙예찰추진단(이하 예찰추진단) 운영을 통해 영농현장에 식량작물, 채소, 과수 등의 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한 기술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예찰추진단은 농촌진흥청의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소속 병해충 전문가 46명 및 각 지역 현장 전문가로 구성됐습니다.이들은 주요 병해충이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전국 34개 시군의 농경지에서 작황 점검과 병해충 발생 동향을 예방관찰(예찰) 중입니다. 아울러 병해충 발생에 따른 작물별 피해 경감을 위한 신속한 현
[한국농어촌방송=신성훈 기자] 경북도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북부지역 주민들의 일상회복을 돕고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편의 지원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피해지역의 주민들이 마을이장의 차를 이용해 이동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자원봉사자 등이 개별 차량을 이용해 피해지역 방문 시 교통 혼잡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경북도는 이달 1일 부터 15일까지 15일간 경북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손재헌)의 지원을 받아 수해지역 주민 교통편의 지원을 확대 운영합니다.집중호우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물자수송과 침수피해 주민들의 임시주거시설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서울시가 집중호우 발생 시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취약지역 빗물받이를 집중 청소합니다.엘니뇨 발달로 올여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시는 오는 10월 15일까지 집중호우를 대비하고 수해 폐기물을 신속하게 수거하는 청소대책을 시행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수해 취약지역인 빗물받이 주변을 집중적으로 청소하고, 자치구에 수해 발생 대비 청소장비와 물품 구매 예산 44억 5000만 원을 지원합니다.현재 서울 시내 빗물받이는 약 55만 7000개입니다. 여기에 담배꽁초나 골목길 쓰레기가 쌓이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농경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배수개선사업 대상으로 128지구를 새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최근 기후변화로 강우량이 증가하고 짧은 시간에 집중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농작물 생산량이 줄고 품질이 저하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배수개선사업은 지대가 낮거나 하천변에 있어 상습적으로 침수피해를 당하는 농경지에 배수장과 배수문을 설치하고 배수로를 정비해 농작물 침수피해를 방지하는 사업입니다.올해 배수개선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128지구 면적은 1만 1000ha로, 여의도 면적
[한국농어촌방송=최윤선 기자] 서울시가 모아타운 대상지 26곳을 추가로 선정했습니다.서울시는 어제(20일)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하반기 모아타운 대상지 26곳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대상지는 용산구 원효로4가 71 일원, 영등포구 도림동 247-48, 마포구 합정동 369, 강서구 공항동 55-327, 화곡6동 957, 동작구 사당동 202-29, 노원구 월계동 500, 관악구 청룡동 1535, 중랑구 면목동 152-1 등입니다.강남구 일원동 대청마을 내 2개소는 반지하 주택 비율이 높고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한국농어촌방송=최윤선 기자] 서울시가 지난 8월 10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침수취약지역 6개소에 설치하겠다고 발표한 ‘대심도 빗물배수시설’ 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대심도 빗물배수시설’은 지하 40~50m 아래에 큰 터널을 만들어 폭우 시 빗물을 보관하고 하천으로 방류하는 시설입니다.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6개소는 ▴강남역 ▴광화문 ▴도림천 ▴동작구 사당동 ▴강동구 ▴용산구 일대입니다.우선 강남역‧광화문‧도림천 일대 3개소부터 추진합니다.사업비는 강남역 일대 3500억 원, 광화문 일대 2500억 원, 도림천 일대 3000억 원으로,
[한국농어촌방송=최윤선 기자] 서울시가 이재민의 호우피해를 지원하고 피해시민에게 지원하는 사업을 안내하는 현장종합지원센터를 추석 전인 오는 8일까지 운영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현장종합지원센터에서는 실제 집중호우 피해주민들에게 필요한 피해복구 및 생계지원 등 다양한 서울시 지원 대책에 대한 상담을 실시합니다.상담분야는 주거안정, 학자금, 소상공인 대출, 피해복구 및 생계지원 관련 종합안내이며 현장 방문 또는 전화상담으로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이번 현장지원센터는 주요 피해지역의 동주민센터에서 운영되며 동작구, 관악구에서 지역별로 순회
[한국농어촌방송=최윤선 기자] 서울시는 이달 초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총 557억 원을 추가로 투입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시는 우선 재난구호기금 120억 원을 긴급 편성해 침수 피해를 본 약 2만 가구의 집수리를 돕습니다. 소득 기준에 상관없이 가구당 최대 120만 원까지 도배, 장판 비용 등을 실비로 지원합니다.아울러 80억 원을 들여 침수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점포 약 8000곳에 점포당 긴급복구비 10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합니다. 현재까지 전통시장을 포함한 소상공인 점포 총 6655
[한국농어촌방송=임리아 기자] DB손해보험은 추석을 맞이하여 전국 프로미카 월드점에서 차량무상점검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현장출동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방역마스크도 제공합니다.회사는 오는 9월 1일부터 9월 8일까지 전국 296개 프로미카 월드점에서 특별 보상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오토케어 서비스 특약 가입 고객에게는 브레이크 오일 등 25가지 점검 서비스가, 특약 미가입 고객에게는 배터리 충전 등 기본 12가지 무상점검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한국농어촌방송=오두환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차량 침수피해를 입은 폭스바겐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지원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합니다.먼저, 자차보험 미가입 고객 대상으로 폭스바겐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수리 시 침수 피해에 따른 수리비 30%(공임 및 부품)을 지원합니다.이와 함께 무상 견인 서비스 및 무상 딜리버리 서비스, 수리기간 중 발생하는 교통비(5만원 한도) 지원 서비스도 함께 제공합니다.이번 특별 지원 서비스 캠페인은 오는 9월 말까지 전국 34개 폭스바겐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공
[한국농어촌방송=오진희 기자]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이 지난 11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영광군수협 강남서초지점을 방문해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조속한 영업점 정상화를 위해 복구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중부지방의 기록적인 폭우로 서울 강남지역에서는 시간당 강수량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이에 따른 피해가 속출했습니다.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영광군수협 강남서초지점은 건물이 침수돼 단전됐습니다. 비상발전기를 통해 전력 공급을 추진 중이나 완전 정상화까지는 향후 오랜 시일이 소요될 예정입니다.임 회장은 “이례적인 폭우로 많은 피해가
[한국농어촌방송=오진희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이하 공사)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중부지역 수해 현장 복구를 위해 긴급 지원 활동에 나섰습니다.공사는 지난 10일 본사를 비롯한 서울, 경기, 인천, 강원 등 중부지역 전 사업소에 대해 수해복구를 위한 비상체제로 전환하고, 서울 금천구, 관악구 등 수해지역 현장에 복구 지휘통제소를 설치했습니다.또한 긴급 점검인력 120여 명을 투입해 빗물펌프장, 아파트, 군부대 등을 대상으로 응급조치 활동을 펼쳤습니다.공사는 11일 송파와 강남, 동작구 등에도 현장지휘소를 추가로 설치해 신속한
[한국농어촌방송=최윤선 기자] 서울시는 지난 8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11일부터 수도권매립지에 반입하는 등 수해 쓰레기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115년 만에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강남, 서초, 동작, 관악 등에서 침수피해가 속출했으며 특히 주택, 상가 등 저지대 건물의 침수로 인해 수해 쓰레기가 대량 발생될 것으로 예상됩니다.수해 쓰레기는 무더운 날씨에서 장기간 적치 시 악취를 유발하고, 주변 경관을 훼손하는 등 지역주민들에게 2차 피해를 유발할 가능성이 커서
[한국농어촌방송=오진희 기자] 수도권 집중호우로 도심 곳곳에 자동차 침수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전기차 피해 예방요령을 안내했습니다.전기차가 물에 잠긴 경우 가까이 접근하지 말아야 하며, 운행 또는 충전도 삼가야 합니다.전기자동차는 전기저장장치(ESS), 전기모터, 회로 등 많은 부분이 전기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어, 한번 침수되면 고장과 화재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또한 침수된 전기차를 완전히 건조하더라도 고장 및 화재 위험성이 남아있습니다.따라서 견인차로 안전한 장소로 옮겨 전문가의 정비를 받은 후
[한국농어촌방송=최윤선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10일 이번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피해와 관련해 10년 전 백지화된 '대심도 빗물 터널' 6개소에 대한 공사를 재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오 시장은 이날 '집중호우로부터 안전한 서울시를 만들겠습니다'라는 입장문을 내고 "정부와 힘을 합쳐 지난 2011년 이후 중단됐던 상습 침수지역 6개소에 대한 빗물저류배수시설 건설을 다시 추진하겠다"며 "향후 10년간 1조5000억 원을 집중 투자하겠다"고 말했습니다.오 시장은 과거 재임 시절인 지난 2011년 우면산 산사태 이후 강남역과 신월동,
[한국농어촌방송=최윤선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집중호우로 큰 인명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죄송하다며 신속한 복구와 추가 피해 예방을 약속했습니다.오 시장은 9일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대폭우로 서울에서 큰 인명피해가 있었다"며 "시장으로서 희생자와 유가족 그리고 불편을 겪으신 피해 시민들께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이어 "동작구, 강남구, 서초구, 관악구 등 서울 시내 곳곳이 침수되고 정전돼 큰 불편을 겪으셔야 했다"며 "수많은 차량이 물에 잠기고, 퇴근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도 벌어졌다. 일부 지하철역은 역류와 침수로 가동이 멈췄고,
[한국농어촌방송=오두환 기자] 폭우가 쏟아진 8일 인천과 경기 부천지역에서 병원이 침수되고 도로가 통제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 기준 접수된 피해신고는 총 85건입니다. 폭우로 도로 3곳이 통제돼 교통혼잡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낮 12시30분부터는 계양구 작전동 대보로 94(토끼굴) 도로가, 낮 12시40분부터는 미추홀구 경인고속도로 종점 지하차도가 각각 통제되고 있습니다. 오후 1시께에는 남동구 구월동 대찬병원 앞 도로가 잠시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또 낮 12시59분께 중구 중산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