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임리아 기자] 화요일인 11일은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다. 강원 춘천 등 일부 지역의 기온이 영하까지 떨어져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로 인해 전날 대비 아침 기온이 4~7도가량 떨어져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의 기온을 보이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10도·최고기온 12~18도)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낮은 수준으로 머무를 예정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7도, 낮 최고기온은 13~18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4도 ▲수원 2도 ▲춘천 -1도 ▲강릉 5도 ▲청주 4도 ▲대전 3도 ▲전주 4도 ▲광주 5도 ▲대구 4도 ▲부산 7도 ▲제주 10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3도 ▲수원 14도 ▲춘천 14도 ▲강릉 14도 ▲청주 14도 ▲대전 15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대구 15도 ▲부산 18도 ▲제주 17도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전국에는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 들어 차차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임리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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