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 복숭아씨살이좀벌 현장예찰과 산란연구 등 자료 공유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위종선 기자]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매실 신기술 실용화를 위한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구례군이 매실 신기술 실용화를 위한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제공=구례군청)

군은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와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가 용방면 매실농가에서 매실농업인연구회원 37명을 대상으로 복숭아씨살이좀벌 예찰과 산란연구 등 자료를 공유하고 적기방제를 위한 현장 컨설팅을 추진했다.

이날 참석한 매실연구회 정병모 회장은 “매실꽃이 한창 피어있는 시기에 동영상을 통하여 복숭아씨살이좀벌의 산란하는 모습과 갈색고약병 예방 등 실감나는 이론교육과 농업인이 실천하고 있는 전정기술을 공유하는 등 현장 컨설팅으로 다양한 매실 재배기술을 이해하고 배워간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신기술 실용화 현장 컨설팅 사업을 감, 감자, 애호박, 수박, 벼 등 지역 특화작목 중심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10개 농업인연구회원 829명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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