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볍씨 소독으로 병해충 사전 방제 총력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위종선 기자]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병해충 예방을 위해 친환경 볍씨 온탕소독을 지원에 나섰다.

구례군청 전경(제공=구례군청)

농업기술센터는 키다리병 등 볍씨로부터 전염되는 병해충을 예방과 고령화된 농촌일손을 돕고 친환경농업 확대를 위해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자동온탕소독기를 설치해 볍씨 소독지원을 하고 있다.

볍씨 온탕소독은 정선된 종자를 5kg 단위로 그물망에 담아 60℃ 온수에 10분간 담근 후 찬물에 종자를 식히는 방법으로 온탕소독 후 육묘를 하면 키다리병, 도열병 등 각종 종자전염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구례군농업기술센터는 매년 친환경농업단지 볍씨소독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4월 상순부터 1200ha 60톤의 종자소독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노진 소장은 “해가 거듭될수록 볍씨 온탕소독으로 키다리병 방제에 농가 호응도가 높아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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