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체류 여행 신청자 숙박비·다양한 프로그램 무료제공

왕인박사 유적지(사진-네이버 캡쳐)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김대원 기자] 영암군에서 장기체류하는 여행자에게 숙박비가 무료 제공된다.

영암군에 따르면 전라남도의‘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영암군에서 7~30일 기간 동안 장기체류하는 참여자에게 숙박비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 19일자로 5개의 참가팀(팀당 1~3명이내)이 신청접수를 했으며 참가대상자는 매달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지속적으로 모집한다.

참가자 신청은 광주 전남지역 외 거주자로 만18세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또 여행작가나 파워블로거 등 남도의 관광콘텐츠를 적극 홍보할 수 있는 전문가는 우대 선정한다.

체험 참가자는 여행 기간 중 영암군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언론에 여행후기 기고 또는 SNS에 관광지 홍보 사진 또는 홍보 글을 올리고 여행기간이 끝나면 만족도 조사를 통해 개선사항을 제안하면 된다.

영암군 관계자는“체험 참가자들은 툇마루가 있는 한옥민박에서 아궁이 불때기, 민요, 풍물, 다도체험 등 다른 지역에서 경험할 수 없는 영암만의 차별화된 여행의 맛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숙박비 걱정없이 영암의 매력에 빠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마시라”고 말했다.

신청접수는 신청서류(신청서, 여행 및 홍보계획서, 서약서, 주민등록등본 등)를 이메일로 보내면 되고 문의는 영암군 문화관광과로 하면 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