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도시 바로알기’홍보…활발한 교류 협력 약속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김대원 기자] 지난 29일 제21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열리는 함평엑스포 공원에 박재범 부산 남구청장과 부산 남구 통장연합회 110명이 방문했다.

함평나비대축제가 열리는 함평엑스포 공원에 방문한 박재범 부산 남구청장(왼쪽,여섯번째)과 부산 남구 통장연합회 회원들이 이윤행 함평군수(왼쪽,다섯번째)와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함평군청)

이날 영·호남 교류확대를 위해 방문한 박 청장과 통장연합회원들은 나비축제장과 상해임시정부청사 등 함평 곳곳을 둘러보며 시설, 체험프로그램 등 관광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또 축제장 한켠에 ‘바다캔들 만들기’, ‘팬시스티커 아트’ 등 체험부스를 설치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부산 남구의 관광자원인 트램과 오륙도를 홍보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이윤행 군수와 박 청장은 따로 자리를 만들어 각 단체 축제 시 홍보부스 개설, ‘자매결연도시 바로알기’ 홍보책자 발간 등 활발한 교류 협력을 약속하며 양 기관의 상생 발전을 도모키로 뜻을 모았다.

이에 함께 다음달 3일에는 함평군 신광면과 지난해 말 도농 우호를 맺은 부산 남구 대연4동에서 주민 50여 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이 군수는 “올해 나비축제 방문을 계기로 양 기관이 앞으로 더욱 활발한 교류활동을 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함평군과 부산 남구는 지난 2006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현재까지 활발한 교류협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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