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비축미 수매 현장 사진 [제천시]
공공비축미 수매 현장 사진 [제천시]

[한국농어촌방송=오진희 기자] 제천시가 11월 14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2022년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수매’를 추진합니다.

시는 시장경미곡 신청분을 포함해 지난해보다 100% 이상 증가한 1,100여 톤의 미곡을 매입할 예정입니다.

공공비축 미곡 수매는 일정 양곡을 비축해 식량안보 등에 대비하는 국책사업입니다.

시는 봉양창고, 남제천농협농산물산지유통센터, 강제창고 등 3개 매수처에서 미곡을 매입할 예정입니다.

매입가격은 10월부터 12월까지의 전국 산지 평균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해 결정합니다.

수매 직후 포대당 3만 원의 중간 정산금을 지급하고, 추후 정부의 수매가가 확정되는 12월 말 이후 최종 정산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수매현장에 참석한 김창규 제천시장은 “코로나19, 물가 상승 등으로 힘든 여건 속에서 고품질 벼 수확에 힘써준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공공비축 미곡 매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조해 마무리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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