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오진희 기자]  오는 3일 제천시민회관 광장 일원에서 '2022 성탄트리 문화축제'가 열립니다.

이번 축제는 12월 31일까지 매 주말마다 열리며, 제천사랑실천운동본부가 주관하고 제천문화재단이 주최합니다.

시민들은 축제를 통해 8m에 달하는 성탄 트리를 배경으로 마련되는 다채로운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훌라후프, 캐롤부르기 대회, 사랑의 엽서쓰기 등에 참여하면서 연말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본부 및 재단 관계자는 “지역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지역가수, 청소년 동아리, 시민공연팀을 주축으로 풍성한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성탄트리 문화축제로 한 해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축제는 오는 3일 오후 5시 대형 성탄트리 점등식으로 막을 올리며, 당일에는 축하공연과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