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와 제천단양축산업협동조합은 지난 20일 2023년 축산농가 사료구매자금 이차보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천시]
제천시와 제천단양축산업협동조합은 지난 20일 2023년 축산농가 사료구매자금 이차보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천시]

[한국농어촌방송=오진희 기자] 제천시 소재 축산농가들이 사료구매자금을 지원받게 될 전망입니다.

제천시와 제천단양축산업협동조합은 지난 20일 사료구매자금 대출 이자 차액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관내 축산농가는 사료 구매 목적으로 자금 대출 시 3% 이내의 할인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할인 금리 대출을 원하는 축산농가는 2023년 1월부터 신청서, 신용조사서, 사료구매계약서 등의 구비서류를 가지고 제천단양축산업협동조합을 방문하면 됩니다.

유도식 제천축협 조합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사료구매자금 이차보전 사업은 축산물 가격 하락과 고금리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발굴한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축산농가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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