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준 집단에너지본부장(우)이 최근 발생한 열 누수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서울에너지공사]
이창준 집단에너지본부장(우)이 최근 발생한 열 누수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서울에너지공사]

[한국농어촌방송=오진희 기자] 서울에너지공사가 최근 설 명절을 앞두고 동부지사에서 강한 한파에 대비해 열수송관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창준 신임 집단에너지본부장은 직접 동부지사를 찾아 열생산시설과  열수송관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설 명절 연휴 기간을 비롯해 한파에 열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본부장은 “설 명절 동안 한파가 예보돼 있는 만큼 안정적인 열 공급이 가능하도록 한시도 긴장을 늦추지 말아 달라”라며 “무엇보다 열수송관 안전에도 각별히 신경 써서 업무에 임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한편, 공사는 명절 연휴 기간에 이어 한파예보가 지속되는 가운데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해 열 수송관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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