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최우식 오브이메디 전무, 프레드 정 플러튼시 시장, 조우진 오브이메디 대표, 크리스티 김 오브이메디 부사장, 강윤규 오브이메디 사장 [오브이메디]
(왼쪽부터) 최우식 오브이메디 전무, 프레드 정 플러튼시 시장, 조우진 오브이메디 대표, 크리스티 김 오브이메디 부사장, 강윤규 오브이메디 사장 [오브이메디]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헬스케어 기업 (주)오브이메디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플러튼시(Fullerton)에 오브이메디 R&D 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6일 오브이메디 측에 따르면, 프레드 정(Fred Jung) 플러튼시 시장은 지난 25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오브이메디 R&D 센터를 방문했습니다.

해당 센터는 오브이메디가 서울예스병원과 협력해 공동 연구 및 개발을 위해 설립한 곳입니다.

앞서 플러튼시는 지난 1월 성남시와 경제·문화·교육 등 우호협력교류 협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해당 협약이 성남시 소재 기업인 오브이메디 센터 방문으로 이어졌습니다.

또한 이번 방문으로 조우진 오브이메디 대표와 프레드 정 시장은 올해 안에 플러튼시에 오브이메디 R&D 센터를 설립하고 향후 협력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한편 오브이메디는 지난 2012년 미용 의료기기 제조업을 시작으로 설립됐으며 2015년 관절 주변의 근육 강화를 통해 통증을 완화시키는 제품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지난 2021년에는 퇴행성 관절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탐색임상시험을 완료하고 현재 확증임상을 진행 중입니다.

조 대표는 "이번 프레드 정 시장의 센터 방문으로 자사 주력 제품인 MEST 우수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플러튼시 R&D 센터 설립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기술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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