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를 찾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요즘에는 치아 상실 때문에 임플란트를 찾는 분들이 많다.

임플란트란 상실된 치아에 인공치아를 식립하여 구강의 치아를 건강하게 하는 것으로 이미 많은 분이 한 번쯤 들어보았을 정도로 대중화된 과정이다. 제3의 치아라고도 불리며 인체에 해가 없는 티타늄 재질로 된 인공치아를 식립하였기에 심미적으로도 자연치아와 비슷하고, 단단하게 고정되었기에 기능적으로도 우수하게 만나볼 수 있다.

하지만 잇몸뼈에 고정이 되기에 뼈가 얇거나 부족하다면 뼈를 이식하는 과정을 통하여 고정력을 높일 수 있도록 준비를 해주어야 한다. 이 과정의 종류에는 자가골, 동종골, 이종골, 합성골 등이 있으며, 자가골을 많이 사용하여 과정이 진행되는데 본인의 뼈를 채취하기에 감염 위험을 줄이며, 생체 생착률이 매우 높다. 동종골은 다른 사람의 뼈를 사용하는 것이고 이종골은 동물의 뼈를 사용하기에 비교적 공급이 쉽다. 합성골은 인공적으로 만든 뼈를 말하며, 비용이 다소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임플란트는 이처럼 우리에게 많은 만족도를 주지만, 임플란트 관리를 해주지 않는다면 주위염 등이 생겨 많은 불편함을 주기에 관리를 잘해주어야 한다.

임플란트주위염이란 임플란트를 지지하는 잇몸과 잇몸뼈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잇몸이 붓고 빨개지며, 피가 나고 악취를 발생시킨다. 또한 오랜 시간 방치할 시 임플란트가 흔들리고 빠질 수가 있다.

요즘에는 자동차가 내비게이션을 보면서 길을 찾듯 내비게이션 임플란트가 인기가 좋다. 이는 잇몸뼈의 상태와 골조직, 신경 등을 미리 파악해 절개의 방식이 아닌 구멍을 뚫어 식립하기에 시간 여유가 없는 분들, 고령층, 전신질환을 가지고 있는 분들도 부담을 줄여 해볼 수 있다. 단 이 과정을 진행하는데도 튼튼한 잇몸뼈가 필요하다. 

임플란트의 종류는 다양하여 정밀성 높은 검사를 통해 본인에게 맞는 과정으로 진행하면 되지만 사후 임플란트 관리를 잘해주지 않을 경우 오래 사용하지 못할 수 있다. 시간과 비용을 들여 받은 대체 과정인 만큼 더욱 신경을 써서 반영구적인 내구성이라는 장점이 있는 임플란트를 오랫동안 사용해 보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