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식, 샌드아트 공연, 축하무대, 포토부스 등 다채
학교 밖 청소년 이미지 개선 및 지원사업 알릴 기회

전북도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학교밖 청소년들을 위해 ‘2023 전라북도 꿈드림 축제’를 24일 우진문화공간에서 개최했다. [전북도]
전북도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학교밖 청소년들을 위해 ‘2023 전라북도 꿈드림 축제’를 24일 우진문화공간에서 개최했다. [전북도]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전북도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도내 학교밖 청소년들을 위해 ‘세상이라는 팔레트에 너희의 색을 담아’라는 주제로 ‘2023 전라북도 꿈드림 축제’를 24일 우진문화공간에서 개최했다. 

1부에서는 도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소속돼 우수한 성과를 일궈낸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도지사 표창, 도의회의장상, 고용노동부지청장 표창 등 시상을 통해 따뜻한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 9월 ‘꿈’을 주제로 개최한 ‘전라북도 학교 밖 청소년 공모전’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청소년들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으며, 수상 청소년이 참석자들에게 본인의 작품을 직접 소개함으로써 뜻 깊은 자리가 됐다. 

2부에서는 2024학년도 대입 또는 취업 등으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졸업하는 소속 청소년들을 위한 졸업식이 진행됐으며, 샌드아트 공연, 축하무대, 포토부스, YG엔터테인먼트에서 지원되는 간식차, 경품 이벤트 등으로 축제에 참여한 모든 청소년들을 위한 즐길거리, 먹을거리, 선물이 제공됐다. 

박현규 전북도 교육협력추진단장은 “올해로 여덟 번째로 개최되는 꿈드림 축제를 통해 도민들이 학교 밖 청소년들을 긍정적이고 따뜻하게 바라봐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세상에 나가 당당하게 주체적으로 살아가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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