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슨]
[앗슨]

[한국농어촌방송=강병용 기자]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및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앗슨'은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캐스팅 서비스에 대한 특허 등록 및 국제 출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앗슨이 최근 개발한 '포롱(Forlong)'은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섭외 과정을 디지털로 전환한 오픈 캐스팅 플랫폼이다.

포롱은 온라인으로 컨택부터 의견 조율, 계약 체결 등의 프로세스 전체를 전자화해 시간을 단축하고 단순화했으며, 전자계약과 에스크로 결제 방식을 도입했다.

포롱은 모든 업체가 사용 가능한 양방향 오픈 플랫폼 형태로 개발됐으며, 빅데이터와 알고리즘을 활용한 AI 기반의 서비스로 캐스팅 방법과 추천이 이뤄진다. 

AI로 수집된 데이터에는 행사 성격에 맞는 아티스트 추천, 적정선의 출연료 제시 및 아티스트 캐스팅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예측하고 권고하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앗슨은 포롱의 국내 특허 등록에 이어 국제 특허 출원도 마쳤다고 밝혔다.

황규완 앗슨 대표는 "업계에서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최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해 캐스팅 과정에서의 효율을 높일 수 있었다"며 "기업과 기업, 기업과 개인간의 편리하고 안전한 거래와 소통의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