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슈치쿠 '시즈널 스페셜 메뉴', (우)워킹온더클라우드 '윈터 시즈널 스페셜 메뉴' [더테이스터블]
(좌)슈치쿠 '시즈널 스페셜 메뉴', (우)워킹온더클라우드 '윈터 시즈널 스페셜 메뉴' [더테이스터블]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더테이스터블의 파인 다이닝 브랜드 '63레스토랑'이 겨울 식재료를 활용한 새로운 건강 보양식 메뉴를 선보인다.

더테이스터블은 이번 신메뉴가 '엄동설한(嚴冬雪寒)'을 주제로 기획됐으며, 내년 2월 29일까지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신메뉴에는 복어와 굴, 은대구, 제철 문어 등 겨울철 대표 식재료가 쓰였다.

'슈치쿠'는 겨울철 대표 생선과 해산물을 이용해 일본 정통 코스 요리를 준비했다. 껍질 초회와 튀김, 냄비 요리 등 국내산 복어를 활용한 요리를 코스와 경남 통영에서 올라온 굴로 만든 덮밥을 식사로 준비했다. 이외에도 계절 생선을 활용한 전채 3종과 구이, 튀김을 함께 제공한다.

워킹온더클라우드는 한라봉 드레싱을 더한 겨울 제철 문어, 호박 크림 수프, 은대구 구이, 유자 셔벗 등 8종의 코스를 선보인다. 메인 요리인 스테이크 메뉴는 양갈비와 국내산 한우 안심 중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백리향은 최상급의 통전복을 활용한 요리를 준비했다. 완도산 전복 중 크기가 크고 맛이 좋아 최고 품질을 받은 극품 통전복을 활용했다는 설명이다. 또 국내산 한우 갈비와 구황석화 등을 함께 판매한다.

터치더스카이는 시금치 조개 차우더 수프를 곁들인 제주옥돔구이, 트러플 풍미가 담긴 돌문어 랍스터 구이와 계절 디저트 등을 선보인다. 메인 요리인 한우 안심 스테이크는 마블링 스코어(BMS) 중 최상급을 기록한 '1++ No. 9' 등급을 사용했다. 마블링 스코어는 육질 등급에 따라 결정되며 'No. 9'이 최고 등급에 해당한다.

63스퀘어의 G층에 위치한 63뷔페 파빌리온은 오골계와 모둠 버섯찜, 아롱사태 도라지 냉채 등 20종의 신메뉴를 공개했다. 또 연말을 맞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네이버페이로 예약 및 결제 시 성인 기준 주중 10%, 주말 5%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더테이스터블 관계자는 "63레스토랑은 월 1000건가량 수집되는 고객의 소리를 반영해 파빌리온의 기존 메뉴 10종을 개선했다"며 "파빌리온 외에도 모든 레스토랑은 메뉴 품평회를 바탕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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