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메타버스 김민석 대표와 주스 김준호 대표(왼쪽부터)가 지난 19일 경기도 성남시 티맥스그룹 사옥에서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티맥스그룹]
티맥스메타버스 김민석 대표와 주스 김준호 대표(왼쪽부터)가 지난 19일 경기도 성남시 티맥스그룹 사옥에서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티맥스그룹]

[한국농어촌방송=안창욱 기자] 티맥스그룹의 메타버스 플랫폼 전문기업 '티맥스메타버스'와 KT그룹 지니뮤직의 인공지능(AI) 음악 플랫폼 자회사 '주스'가 ‘시청각 융합’ 메타버스 플랫폼 마련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티맥스메타버스는 지난 19일 경기도 성남시 티맥스그룹 사옥에서 주스와 ‘슈퍼앱 기반 메타버스 기술 및 사업 협력’ 업무협약(MOU)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티맥스메타버스의 메타버스 플랫폼 'MX Studio'에 주스의 AI 작곡·편곡 기술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이들은 시각적 요소에 청각적 요소까지 더하는 기술력으로 사용자들에게 몰입감 높은 3D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준호 주스 대표는 “AI를 활용할수록, 창작자들의 스펙트럼은 점점 넓어질 것”이라며 “자사 플랫폼 ‘리라(Re:La)’와 티맥스 메타버스 ‘MX Studio’와의 연계을 계기로 콘텐츠 유니버스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민석 티맥스메타버스 대표는 "티맥스메타버스는 크리에이터가 보다 쉽고 간편하게 3D 콘텐츠를 창작하고 다양한 인터랙션을 통해 입체적인 콘텐츠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주스와 협력을 통해 MX Studio에 AI 작곡·편곡 기술이 더해져 기쁘며, 이를 통해 새로운 3D 콘텐츠 장르가 만들어질 것이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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