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할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가 20일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는 21만 6891명(누적 관객수 246,245명)을 모으며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 11월 22일에 개봉한 올 하반기 최대 히트작인 영화 '서울의 봄'의 오프닝 스코어 20만3813명을 넘어서는 수치다. 

'명량'과 '한산: 용의 출현'에 이은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인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지난 10년 간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를 완성하기 위해 인생을 바친 김한민 감독의 근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성웅 이순신의 마지막과 전율의 승리, 전투가 관전 포인트다. 

한편, 김한민 감독은 오늘 오후 2시 40분 MBC 생방송 '2시 뉴스외전' 출연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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