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제엘리스 연구소
사진=국제엘리스 연구소

[한국농어촌방송=장원용 기자] 국제엘리스연구소가 (사)대한수의사회 수의사장터 운영사 ㈜AnyDoc과 독점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국제엘리스연구소는 ‘펫 휴머니제이션(Pet humanization)’의 첫 번째 사업으로 ㈜AnyDoc과 함께 세계시장에 선보일 한국 우수제품들에 새로운 인증마크를 주고 이를 적극적인 해외 판매로 이어지는 시스템을 만들 예정이다.

㈜AnyDoc 측은 “세계에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놀라운 상품들을 보며 안타까웠다"며 "제품 판매 및 마케팅 또한 적극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함께 사업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제공=국제 엘리스 연구소]
국제엘리스연구소 황지선 소장./ 사진=국제 엘리스연구소 

국제엘리스연구소는 수의사회 등과 함께 이 사업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진행하며 선정된 제품들은 마케팅 및 상품 판매뿐만 아니라 해외 사업체들과 함께 아시아 박람회를 계획 중이다.

연구소 측은 "중국에서도 디자인과 품질이 뛰어난 한국의 고가 펫용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소비자를 위한 한국의 우수상품에 대한 인증 절차로 바이어들을 설득하는 것이 중요해진 만큼 첫 번째 사업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펫케어 산업은 MZ세대의 부상 펫 수명의 증가 인구구조 변화 근무 형태의 변화 펫테크 발전 등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 중에서 반려동물의 수명 증가로 의료비도 같이 상승하면서 펫보험 시장이 큰 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미래에셋증권은 2020년 51억 달러 규모인 글로벌 펫보험 시장 규모를 연평균 13.3% 성장해 2027년 121억 달러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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