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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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방송=임리아 기자] 해킹 사고가 발생한 SK텔레콤이 유심 무상 교체를 앞두고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운영한다.

유심 무상 교체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T월드 매장 2600여 곳에서 진행된다.

유심 무료 교체 예약 시스템은 웹페이지 주소로 직접 들어가거나 검색 포털, T월드 홈페이지 내 초기 화면 배너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본인 인증을 거쳐 교체 희망 매장을 선택하면 된다.

신청을 위한 본인 인증은 휴대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성명·주민등록번호 앞자리·보안 문자 번호·전화번호 등에 대한 확인을 거쳐 이뤄진다.

SK텔레콤은 유심 현장 교체 시 신분증과 예약 확인 문자를 대조해 가입자 본인에게 새로운 유심을 전달할 계획이다. 

교체 날짜 안내는 예약 순서대로 문자를 통해 고지된다.

[사진=skt홈페이지]
[사진=skt홈페이지]

SK텔레콤은 "최근 많은 고객이 개인 정보 보안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여 교체 서비스 시행 첫날부터 매장에 일시에 몰릴 경우 현장에서 큰 불편이 예상된다"며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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