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임리아 기자] 7일 오전 10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올여름 첫 폭염경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통한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본격적인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오전 10시 기준 경기도(광명, 과천, 안산, 시흥 등)와 강원도(원주, 홍천평지, 춘천), 충청남도(천안, 청양, 예산 등), 경상북도(영주) 등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는 폭염경보로 상향됐다.
또 경기 김포와 강원 평창평지, 인천 강화 등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폭염경보는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올 여름 폭염경보는 지난해보다 18일 빨리 발효됐다.
임리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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