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임리아 기자] 필리핀 미사미스오리엔탈주의 카가얀데오로는 래프팅의 성지이자 다이빙, 골프 등 저렴한 비용으로 액티비티를 누릴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여행지로, 최근에는 미식가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조용하고 안전한 데스티네이션 카가얀데오로는 국내에 다소 생소하지만 어학 연수와 골프를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유학생들과 은퇴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한국 관광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소문난 현지 식당인 하이리지, 리칼도스 및 팻세프 레스토랑을 소개한다.
먼저 하이리지는 카가얀데오로 시내에서 차량으로 약 10여분 거리에 위치했다. 카가얀데오로 전경을 내려다 볼 수가 있고, 마치 박물관처럼 이곳의 역사를 설명해주려는 의도였는지 나무 형상을 한 디자인에 오랜 세월을 거스른 사진들로 도배가 돼 있고 독창적인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또 필리핀 로컬 위주의 요리가 정갈하고 맛갈스러워 카가얀데오로에서 최근 핫플레이스로 잘 알려진 맛집이다.
또, 리칼도스는 산 위에 위치해 멋진 마운틴 뷰를 바라보며 맛깔스러운 필리핀 전통요리와 더불어 힐링을 누릴 수 있는 가장 핫한 레스토랑이다.
이른바 산장식당을 표방한 리칼도스 레스토랑은 다채로운 요리들이 그동안 맛보지 못한 최고를 지향할 뿐 아니라 멋진 뷰가 품격을 더한다.
팻세프 레스토랑은 카가얀데오로에 위치한 SM몰 1층에 있다. 필리핀여행지 최고의 맛집 별 5개를 받은 곳으로, 필리핀 전통과 퓨전 요리의 조합이 이채롭다.
임리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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