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홍채린 기자] 현대이지웰이 국내 모바일 식권 1위 기업 벤디스를 인수합니다.현대이지웰은 이번 벤디스 인수를 통해 기업이 임직원들의 식대를 지급하는 ‘식대복지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국내 B2B(기업간 거래)뿐만 아니라 B2E(기업과 직원간 거래) 시장 1위 기업으로서 초석을 다지겠다는 구상입니다. 현대이지웰은 조정호 벤디스 대표 등이 보유한 지분의 50%와 재무적투자자(FI) 등 일반 투자자 보유지분 전량을 포함해 지분 88.8%를 371억원에 인수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현대이지웰은 7일 이사회를 열고 벤디스
올해 우리나라 소비자들은 식품 ‘가격‘에 매우 민감한 한 해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식품을 구입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로 ‘가격‘을 꼽은 가구의 비중이 거의 모든 품목류에서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는 급등한 먹거리 물가 때문인 것으로 해석됩니다.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속화된 비대면/언택트 소비행태는 2021년에도 지속됐습니다. 식품을 주로 구입하는 장소가 ‘온라인 채널‘이라고 응답한 가구 비중이 2018년에는 0.3% 수준에 불과했는데, 올해에는 4.0%까지 증가했습니다.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외출을 줄이고 집밥이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여수=이민구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봄 개학에 대비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하고 건강한 식품구매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학교주변 문구점, 편의점 등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143개소에 대해 공무원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등 14명을 투입해 점검을 실시한다.점검사항은 △ 무신고 제품 판매행위 △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판매 여부 △ 조리장 청결상태 및 식품 표시기준 준수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이강주기자]그린푸드 존(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학교 주변 200m 이내 통학로에 있는 문방구, 슈퍼마켓 등에서 건강저해식품, 부정·불량식품, 유해첨가물 식품 등의 판매를 금하는 제도이다.그린푸드 존은 단순히 안전구역을 정하는 것 뿐만 아니라 지정구역 내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업소의 위생적인 환경조성과 꾸준한 관리 감독을 통한 먹거리 안전성 확보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시는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 39개 표지판 상태를 일제히 점검한 결과, 신규설치 및 보수가 필요한 17군데를 확인하고 새롭게 정비
[한국농어촌방송/전북=하태웅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활동과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판로 확대와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가공‧농촌체험 경영체를 위해 온라인 마케팅(기획판매)을 추진한다. 지난 20일부터 국가농업기술포털 ‘농사로’를 기반으로 만든 별도의 누리집(https://nongsaro.go.kr/portal/farmStore)을 통해 농촌교육농장 등에서 생산한 우수 농산물과 가공품 50종을 동영상, 인포그래픽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하여 소개하고 있다.또한 해
[한국농어촌방송=노하빈 기자]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녹색식품연구소는 지난 4일 오후 3시 명동성당 일대에서 주부 및 일반소비자대상 『안전한 식품 소비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다양해지는 식품 구매 관련 피해에 대처하기 위하여 다양한 방법의 구매행태에서 소비자들이 식품표시사항을 확인하고, 식품을 똑똑하게 구매하여 안전한 식품 소비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캠페인에서는 ▲식품표시사항과 영양성분표시 ▲안전하고 건강한 식탁을 위한 7가지 식품표시사항 ▲ 식품표시 확인 실천방법 등 내용을 담은 리플렛 배
[한국농어촌방송=차현주 기자] 혼자 사는 30~40대 여성이 온라인을 통한 식품구매의 주요 고객인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 조사 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와 한양대 유통연구센터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소비자 1만 5천명을 대상으로 '상품구입 행태 및 변화 추적조사'를 벌인 결과 식음료의 온라인 구입 경향은 1인 가구가 39%로 가장 높았으며, 남성(36%)보다는 여성(42%)이, 여성 중에서도 30~40대(45%)가 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에서 구입한 식음료 중에서 음료(생수, 주스류, 탄산, 커피 등)
[한국농어촌방송=정양기 기자] 농업·농촌의 지속성이 지역의 존속과 직결되는 지자체나 생산자단체 입장에서 생산자와 소비자의 유기적 관계 회복과 지역 정체성 살리기의 방안으로 활용되고 있는 로컬푸드(Local Food)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창길)이 21일 발표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로컬푸드 추진전략과 정책과제’에 대한 연구 결과, 로컬푸드가 중소농, 고령농에게 농업인으로서 자신감 증대, 농업·농촌 활력 증진으로 지역 유통구조를 재구축하고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