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국립축산원 가금연구소, 전북대학교와 함께 육계·산란계의 정밀모니터링·지능형사양관리 기술을 실증하는 사업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국내 양계농가는 가구당 육계(肉鷄) 5.6만수, 산란계(産卵鷄) 7.8만수를 사육하고 있지만 농가인구 고령화와 인력부족으로 생산성 향상에 한계가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기존 계사의 환경을 개선하고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정밀 사양 관리’ 기술을 개발했습니다.정밀 사양관리는 육계·산란계를 실시간 정밀 모니터링하고, 여기서 수집한 데이터를 ‘스마트 양계 통합관제시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2018년부터 전국 4개 지역에 조성 중인 '스마트팜 혁신밸리' 준공식을 29일 전북 김제에서 처음으로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농업인력 감소, 기후변화와 같은 농업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과 첨단기술을 융합한 스마트팜 확산 정책을 국정과제이자 8대 선도과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 중,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2018년 4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준비해 발표한 이번 정부 스마트팜 정책의 핵심사업입니다. 정부는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통해 ▲예비 청년농 스마트팜 교육 ▲청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은 스마트팜 관련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축적·관리·공유할 수 있는 '스마트팜 R&D빅데이터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사업 주관연구기관인 ㈜씨씨미디어서비스는 ㈜아이콘루프, ㈜호현FnC, ㈜유비엔, ㈜아트피큐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1년간 농식품 R&D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정부연구개발비(53억 원)를 지원받아 스마트팜 R&D 플랫폼을 구축했습니다.농림축산식품부·농촌진흥청·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3개 부처는 농축산업 분야의 새로운 성장 동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지난 4월부터 스마
각 지자체가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플랫폼 기업과 손잡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청년 농업인들의 사업을 지원하고 공급 과잉인 농산물과 지역 특산물 판매도 촉진할 계획입니다. 카카오커머스는 지난 16일, 전라북도, 전라북도 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우리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카카오커머스는 전라북도 농가와 청년 농업인의 판로 확대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카카오커머스는 자사가 운영하는 카카오톡 쇼핑하기를 통해 톡스토어 입점 및 2인 공동구매 '톡딜'을 활용한 기획전을 열어 농민과 소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을 12월 3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은 스마트팜 창업을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시설 투자에 대한 부담을 낮추어, 창업 초기 영농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정부는 현재 임대형 스마트팜 4개소를 2018년부터 추진 중인 스마트팜 혁신밸리 지역(전북 김제, 경북 상주, 전남 고흥, 경남 밀양)에 조성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임대형 스마트팜을 활용하려는 청년들의 수요가 급증한 것을 확인해 2020년부터 혁신밸리 이외 지역에
[한국농어촌방송/경남=신종철 기자] 산청군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선도유지 딸기’를 출하한다.이 딸기는 저장기간이 길어 유통 중 짓무름 현상을 해소, 유통가와 소비자의 호응도가 높다. 일반 딸기보다 평균 경매가격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초 시범사업을 통해 효과를 확인한 선도유지제 포장 적용 딸기의 출하량을 5t, 2500상자에서 500t, 25만상자로 100배 확대 출하한다고 19일 밝혔다.군농업센터와 지역 딸기농가들은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생산된 산청딸기 중 일부에 선도유지제를 함께 포장해 출하한 바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오후 서울 코엑스 아셈홀에서 제4차 한·러 농업 비즈니스 다이얼로그(영상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행사는 양국 농산업 기업 간 투자·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 4회차를 맞았습니다.농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북방경제협력위원회, 러시아 연해주 농업부 등이 후원했습니다. (사)해외농업자원개발협회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은 북방지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농산업 기업 모집에 협력했습니다.이번 행사를 통해 양국 기업 간 100건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CJ제일제당의 사료∙축산 자회사인 CJ Feed&Care가 ‘친환경 및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연구개발(R&D)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CJ Feed&Care는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와 김선강 CJ Feed&Care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학계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기술 심포지엄(Tech Symposium)'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이번 심포지엄은 ‘그린(환경)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사료∙축산 관련 신기술과 연구성과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심포지엄에서는 ‘ICT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농업정책에 대한 국민 참여 범위를 확대하고자 메타버스(Metaverse)를 활용한 구축형 가상홍보 플랫폼 ‘욱 크래프트’를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메타버스(Metaverse)는 가공․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합니다.이번에 공개하는 ‘욱 크래프트’는 메타버스 기반 게임인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해 농식품부, 농촌마을, 스마트팜, 생태농장 및 농업박물관 등의 다양한 농업․농촌 공간이 지도(Ma
농촌진흥청은 시설원예 농가의 온실내부 환경관리 편리성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창 개폐를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전력선통신 기반 개도율 제어 온실 스마트 개폐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현재 한국형 디지털 온실(비닐하우스)의 내부 환경(온‧습도 등)은 대부분 권취식(롤 업다운 방식) 개폐 모터를 이용해 천창과 측장을 여닫음으로써 환기 등을 통해 조절됩니다.이러한 방식의 개폐기는 단순하게 창을 열고, 닫거나 작동 시간을 설정하는 간접제어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정밀한 환경관리가 어렵습니다.이번에 개발한 스마트 개폐시스템은 천‧측장 파이프의
서울 구로구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도시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구로 스마트팜 센터’를 개관했다고 밝혔습니다.항동에 위치한 구로 스마트팜 센터에는 버티컬팜(216㎡), 스마트 온실(144㎡), 편의시설(216㎡) 등이 조성됐습니다.5단 수직구조로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버티컬팜에서는 수경재배 식물인 버터헤드, 로메인 등 엽채류를 키운다. 스마트 온실에서는 딸기를 재배합니다.구는 올해 시범운영을 통해 작물재배 노하우를 습득하고, 생산 안정화에 주력한다. 이를 바탕으로 샐러드 만들기, 딸기 수확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서울시 상도역을 지나던 시민 조범규 씨(21)는 형형색색의 빛을 내뿜는 메트로팜 시설을 보고 걸음을 멈춥니다.“지하철 역 안에서 식물이 자랄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며 “처음에는 그냥 빛에 이끌려서 왔는데 너무 신기하다”고 말했습니다.상도역 메트로팜에서는 하루에만 1200인분 샐러드가 생산됩니다. 재배된 채소는 역사 내 메트로팜 앞 자동판매기에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메트로팜은 지하철을 뜻하는 ‘metro’와 ‘스마트팜’의 합성어로, 세계 최초로 지하철역에 설치한 ‘스마트팜’ 공간입니다. 스마트팜은 빛, 온도, 습도,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5일 농업인대학에서 스마트팜 딸기재배 농가의 ICT 기기운영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스마트팜 ICT운영 장비 점검방법 및 딸기 재배기술 교육’을 진행했습니다.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ICT융복합 스마트팜 농가가 증가하고 있으나, 주로 소규모 단동온실에 ICT 장비를 추가로 설치함으로써 장비간의 호환성이 부족하고 이에 추가 비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특히 고령농의 ICT 융복합 스마트 팜 이해 및 운영의 어려움으로 시설 이용률이 떨어져 활용성이 저하되고 있습니다.이에 농업기술원은 도내 딸기 스마트팜 농가와 시군
진천군이 완성형 도농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창조농업 정착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지난해 말 발표한 충북도 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진천군 농가당 GRDP는 5,269만 원을 기록해 충북 도내 1위, 전국 군(郡) 단위 7위를 기록했습니다.이는 지난 2015년 수치인 4,379만 원보다 20.3%가 증가한 것으로 같은 기간 농업인 1인당 GRDP는 1,774만 원에서 무려 28.1%가 증가한 2,273만 원을 나타냈습니다.송기섭 군수는 지난 2019년, 농업 분야의 대수술을 예고하며 창조농업 혁신안을 제시하고 2015년 대비 43.7%
전라남도는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연구개발 기업 및 관계자와 함께 스마트팜 혁신밸리 실증단지 설명회를 열어, 실증단지의 우수성을 부각하는 등 본격적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했습니다.전국에서 참여한 13개의 기업은 드론, 자율주행 농작업기, AI 로봇, 복합 환경제어기 등을 개발하고 있습니다.전남도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실증단지 시설현황, 입주 절차와 방법을 상세히 안내하고, 기업의 요구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기업은 정보보안을 위한 실증 데이터의 제공범위와 위탁 실증의 가능성, 기업 간 공동협의체 구성 등에 높은 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매년 반복되는 겨울철 동해와 서리피해, 4~5월 초봄 첫물차 수확 시기에 저온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차나무 스마트팜 시설재배’에 알맞은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24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매년 보성, 장흥을 비롯한 우리 도의 차 주산지역에서는 겨울철 동상해와 저온 피해로 첫물차 수확 시기 지연 및 찻잎 수량감소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특히 보성지역 같은 경우는 1월 상순 기온이 –18.1℃까지 떨어지는 한파로 인해 전체 재배면적 755ha 중 33.5%인 253ha가 피해를 입어 첫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스마트팜 수출을 촉진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 신북방 지역인 카자흐스탄 알마티 지역에 조성 중인 ‘시범(데모) 온실 준공식’을 28일 개최했습니다.이번 준공식은 한국과 카자흐스탄 공동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양국 간 스마트팜 교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습니다.준공식에 한국 측은 농식품부 김종구 농업생명정책관 등이 참석했으며, 카자흐스탄 측은 ‘카라슈케예프 에르볼 시라크파에비치’ 농업부 장관, ‘바탈로프 아만딕 가비소비치’ 카자흐스탄 알마티도 주지사, ‘예스폴로프 틀렉테스 이사바예비치’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이 온실통합제어기 검정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농기평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하 실용화재단), 국립농업과학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지농과 공동으로 ICT 기자재 간의 국가표준에 따른 호환성을 확보하기 위한 온실통합제어기 검정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농업인들은 스마트팜 보급·확산에 따라 스마트팜 ICT 기자재의 성능, 안전성 및 내구성에 대한 검증을 지속적으로 요구함과 동시에 다양한 제품 간 상호호환성을 확보하여 부품교환 등의 사후관리로 유지·보수비용이 절감되길 희망하고 있습니다.이에, 실용화재
농협 경기지역본부는 경기도농업기술원과 디지털 농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스마트팜 연구개발과 보급, 경기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저탄소 기술 보급 등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협약식은 농협 경기지역본부 디지털회의실에서 개최됐습니다. 이 자리에는 정용왕 농협 경기지역본부장,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정용왕 농협 경기지역본부장은 "농업기술원의 디지털 농업 기술이 농촌인들에 보급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농협이
[한국농어촌방송/경남=차솔 기자] 김해시는 지난 25일 허성곤 시장이 화목동에 위치한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을 방문해 청년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고 26일 밝혔다.청년농업인을 만난 허성곤 시장은 "김해시의 미래농업을 책임질 청년농업인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이 시설농업의 선진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은 영농기반과 경험이 부족한 청년농업인에게 시설농업 운영과 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해 창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