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일 "농식품 산업은 스마트 농업과 신성장 분야를 포괄하는 미래 먹거리 창출 산업으로, 농촌은 국민을 위한 매력적인 삶터·일터·쉼터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정 장관은 신년사를 통해 "윤석열 정부 농정 기틀을 기반으로 ‘힘차게 도약하는 농업,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을 지향하면서 본격적으로 성과를 내는 한 해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이어 "자율과 시장에 기초하여 농업인의 창의성과 잠재력이 발휘될 수 있도록 제도와 정책을 개편하겠다
[한국농어촌방송=오두환 기자] 캠틱종합기술원(원장 노상흡, 이하 ‘캠틱’)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추진한 2022년 ‘스마트팜 정보통신기술(ICT) 기자재 국가표준 확산지원 사업(이하 ‘표준확산사업’)’에 참여해 다양한 스마트팜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자재간 상호 호환성 확보와 제품 성능 향상을 이뤘다고 28일 밝혔습니다.지난 2020년 시작된 표준확산사업은 스마트팜 활용 농가의 기자재 관리 및 AS의 편리성을 위해 표준적용 기술컨설팅, 시제품 개발 및 제품 개선, 농가 현장실증, 표준검정 시험평가까지 스마트팜 기자재의
[한국농어촌방송=오진희 기자] 농촌진흥청은 스마트 온실이나 축사에 설치된 정보통신기술(ICT) 장치의 호환성을 확보하기 위해 농업용전자통신(ISO TC23/SC19) 분야 국가표준 제정을 추진해 오는 27일 최종 고시한다고 밝혔습니다.이번에 제정된 국가표준은 스마트 온실 분야 1건(표준번호: KS B 7955)과 축산설비 분야 2건(표준번호: KS B 7956-1, KS B 7956-2)을 합해 총 3건으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 접수된 현장 수요에 따라 개발된 기술들입니다.국립농업과학원 김경철 농업연구사가 개발한 스마트 온실 분야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농촌진흥청은 디지털 농촌지도사업 전환을 위해 '농촌지도사업 혁신전략'을 마련하고 내년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21일 농진청에 따르면 탄소중립 실현, 미세먼지 저감, 농작업 안전관리 등 주요 쟁점으로 떠오른 농업정책이 현장에서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3대 전략 9대 추진과제를 수립했습니다.농촌지도사업은 연구개발(R&D) 성과를 농업 현장에 보급하고 농업경영체의 경영혁신을 도모,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진행하고 있습니다.이번 혁신전략은 현행 하향적 기술보급 중심의 농촌지도사업을 데이터·분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한국농수산대학이 대학교로 교명을 바꾼 뒤 처음 취임한 정현출 총장은 임기 내 포부에 대해 "농어업 스마트화 추세에 대응할 역량을 갖춘 신세대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정 총장은 지난 15일 전북 전주시 집무실에서 진행된 한국농어촌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미 모든 사업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이 속도를 내고 있고, 농어업 역시 예외는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정 총장은 특히 지난 6월 한농대 현장 실습장에서 발생한 학생 사망 사고에 깊은 애도를 전하며 현장 실습장 안전관리 수준을 대폭 강화하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시행돼 과잉 생산된 쌀을 정부가 의무적으로 매입하게 되면 2030년에는 1조4천억원 규모의 재정을 투입해야 한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1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양곡관리법 개정안 효과 분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양곡관리법 개정안에는 과잉 생산된 쌀을 정부가 의무 매입하도록 하는 내용과 논에 벼가 아닌 다른 작물을 재배할 때 재정 지원을 하도록 하는 지원책이 담겨 있습니다.개정안 시행 효과를 분석한 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쌀 시장격리에 2027년 1조 1천872억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충북 증평군은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과 연계해 체류형 스마트 농촌 관광시설을 조성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군은 충북도 주관 시·군 특화사업 공모를 통해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40억원과 군비 35억원을 투입해 2024년까지 도안면 노암리 4만1천250㎡에 스마트농업을 활용한 체험·체류형 관광시설을 조성할 계획입니다.이와 함께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와 스마트팜 체험농장을 짓고 생산, 연구, 체험, 교육이 함께 이뤄지는 복합시설로 활용한다는 구상입니다.또 이곳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이나 가공식품을 판매하는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농심이 오만에 컨테이너형 스마트팜을 수출한다고 밝혔습니다.농심에 따르면, 이번 스마트팜 수출은 지난 2018년 사내 스타트업 팀을 구성해 스마트팜 사업에 도전한 이후 첫 가시적 성과입니다. 오만이 국가 차원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스마트팜 시스템이기도 합니다.농심의 이번 프로젝트는 20만 달러((약 2억 6000만 원) 규모로, 40피트(약 12m) 컨테이너 2개 동을 수출합니다. 총 재배면적은 약 165㎡(50평)입니다.해당 컨테이너 스마트팜은 식물이 자라는데 중요한 온도와 습도, 공기 중 이산화탄소 함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전북도는 민선8기 전북도정의 핵심 과제인 기업 유치를 위해 ‘전·성·기(전북에서 성공할 기업을 위해)’ 기업유치 광고를 21일부터 전국에 송출한다고 밝혔습니다.전북도에 따르면 이날부터 전국에 송출되는 30초 분량의 홍보 광고에는 ‘K-리그 레전드’ 이동국이 모델로 등장합니다.이동국은 "전북 현대에서 전성기를 맞으며 K리그 성공 스토리를 완성했다"며 "이제 또 하나의 전성기가 시작된다"고 말합니다.전북도는 광고에서 '전북에서 성공할 기업을 위해'라는 문구를 줄인 '전성기'를 줄곧 강조합니다.광고에서는 전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 산림청,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가 오는 22일 농림식품 연구개발사업에 대한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합동설명회는 내년 농림식품 연구개발사업에 대한 연구자와 농업인들의 이해를 높이고 현장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습니다.관련 기관에 따르면, 내년 농림식품 연구개발 투자 예산은 1조 1476억 원 규모로 예상됩니다.농식품부는 사업 총 19개에 2102억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분야는 '스마트 농업 고도화
[한국농어촌방송=오진희 기자] 농촌진흥청이 농작업 편의성을 높이고자 기존 승용형 농기계에 추가로 설치할 수 있는 ‘승용형 농기계용 직진 자동조향장치’를 개발했습니다.농기계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의 경우, 조작이 미숙해 효율이 떨어지거나 사고가 발생하기도 하며, 사용자가 손쉽게 농작업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율주행 기술은 일체형으로 제작돼 농기계 구매 비용이 듭니다.농촌진흥청이 이번에 개발한 승용형 농기계용 직진 자동조향장치는 농기계에 붙여 사용할 수 있어, 기존의 승용형 농기계에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한국농어촌방송=조수아 인턴기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은 지난 14일 전남 고흥 도덕면 소재 ‘전남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준공식에 참석해 준공퍼포먼스와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농촌의 고령화 및 기후변화 대응 방안으로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농업의 생산성, 수익성 및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안전한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기술집약적 첨단농업인 스마트팜 활성화로 ‘잘사는 농촌, 살고싶은 농촌’을 만드는데 공사도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남 고흥 스마트팜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경노겸 한국축산데이터 대표가 "'원 헬스(One Health)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지구상의 건강, 가축과 인간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지난 9일 한국농어촌방송과 인터뷰를 진행한 경 대표는 "CCTV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팜스플랜 서비스로 농가 생산성을 30% 높이고 약품값은 월평균 50% 정도 줄였다"며 "수의사들과 데이터를 공유해 비대면 수의 진료 체계를 구축했을 뿐만 아니라 이슈가 발생했을 때 누구보다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라고 설명했습니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9일 정부세종청사 박연문화관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2022년 농식품 정책콘서트'를 열었습니다.농식품 정책콘서트는 올 한해를 빛낸 농식품 혁신정책 성과를 발표하고 참석자들이 직접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국민참여형 행사입니다.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5회째를 맞았습니다. 올해는 '정책의 생각을 바꾸다, 국민의 생활이 바뀌다'를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행사에는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한 현장국민평가단, 한국농수산대학교 학생, 정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지난 2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린 '2022 제8회 강소농대전'에서 농업인들이 자신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만든 제품들에 자부심을 드러냈습니다.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강소농대전은 각 지역에서 우수 강소농으로 추천된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박람회입니다.충남 아산시에서는 참깨와 들깨, 경북 경주시에서는 청국장을 준비하는 등 농업인들은 전통식품, 음료·간식·주류, 신선식품 등으로 나누어 부스를 마련했습니다. 이날 박람회를 찾은 시민들은 부스마다 시식·시음을 하기 위해 줄을 서
[한국농어촌방송=조수아 인턴기자]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은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2022년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를 열고, 우수 농업인 9명을 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는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등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해 농가소득을 올린 성공사례를 찾아 공유, 확산하기 위해 2004년부터 해마다 개최되고 있습니다. 올해 경진대회는 청년농업인, 귀농·귀촌인 육성,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확산과 농업 정보화를 주제로 열렸습니다.지역 예선에 총 606호 농가가 참가해 실력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대표 버거 브랜드 '슈퍼두퍼(Super Duper)' 글로벌 1호점을 다음 달 1일 강남에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31일 bhc그룹에 따르면, 슈퍼두퍼 강남점은 미국 지역 외에 전 세계 최초로 오픈하는 글로벌 첫 매장입니다. bhc그룹은 수제 버거 시장 진출로 사업영역 확대에 나설 계획입니다.슈퍼두퍼는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대표하는 쥬이시 프리미엄 수제버거로 미국 현지 고객과 관광객들에게 입소문이 난 브랜드입니다.해당 버거는 '내추럴 비프'를 사용한 것이 가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7일 "젊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창업을 많이 할 수 있도록 2027년까지는 3천 명 정도 스마트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김 차관은 이날 오후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스마트팜 확산 계획 등을 보고했습니다.김 차관은 "우선은 혁신밸리에 있는 창업보육센터에서 2년간 기술교육, 경영교육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교육 수료 후에는 사실상 적은 자본으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임대형 스마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청년 'MZ세대'를 대상으로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와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갓생겟생’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갓생겟생'은 청년세대가 생각하는 '갓(God)생'을 농업·농촌의 다양한 직업으로 '겟(Get)'하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습니다.이 캠페인은 MZ세대가 생각하는 ‘갓생’을 농업·농촌의 다양한 직업을 통해 체험해보면서 이들이 농업·농촌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공감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습니다.농식품부는 우선 농업·농촌의 다양한 직업군
[한국농어촌방송=조수아 인턴기자]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은 3세대 스마트팜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온실 방제 로봇'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최근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농업생산 인력 공급이 불안정함에 따라 방제작업 무인·자동화가 시급한 상황입니다.농진청에서 개발한 방제 로봇은 8시간 이상 연속 운전이 가능하고, 300L 약액통을 장착해 1회 0.33헥타르를 방제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고장이나 오작동을 줄이기 위해 고장 확률 0.1~1% 미만의 안전 무결성 수준(SIL) 2등급 제어기를 적용했습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