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유찬형, 이하 ‘농신보’)이 적극적인 현장 경영에 나었다.농신보는 지난 21일 농신보 포항센터에서 경산권역 보증센터장 회의를 개최했다.농신보는 건전보증 지원을 위해 지난 5일부터 전남권역을 시작으로 지역별 사업추진 센터장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열린 제3차 회의에서는 경상권역 보증센터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경상권 사업추진 진도분석 ▲마무리 사업추진계획 등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올해 농신보는 「함께 이룬 50년, 함께할 100년 희망 농신보!」라는 비전아래 농어업인을 중심으로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디지털 농업의 현장 확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고도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기후변화 속 미래농업으로 디지털 농업이 대두되면서 단위 필지별로 작물을 모니터링·측정·분석해 최적의 양·수분 관리를 목표로 하는 정밀농업 및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IoT) 등 ICT를 활용하는 스마트농업에 대한 농업인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이에 따라 제주농업기술센터는 2019년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를 조성하고, 센터 내 열대 및 아열대과수 재배시설·공정육묘장 등과 연계해 스마트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지능형 공장을 통해 초보 농부도 느타리버섯을 쉽게 생산할 수 있는 길이 열립니다. 농촌진흥청은 ICT를 활용한 느타리버섯 병 재배 표준 시설과 생육 모델 보급을 위해 15일 경기도 여주시 버섯 농가에서 ‘느타리버섯 스마트 재배사 시범 사업 평가회’를 열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부터 ‘느타리버섯 병 재배 스마트 재배사와 환경관리 기술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여주, 군산, 화순, 성주, 의령 총 5개 지역에 시범 보급 중입니다. 사업을 추진한 농업인과 담당자, 느타리버섯 재배 농가 등 2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은 1세대스마트플랜트팜산업화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자율주행 기반의 스마트팜 농작업자 추종형 이송 로봇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추종형 이송로봇은 스마트팜 온실 등 시설에서 작업자를 따라다니면서 수확 및 작업 부산물 등을 집하장까지 왕복 자율주행으로 이송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로봇입니다.국내 농업용 로봇 기술은 다양한 분야에서 자동화 및 무인화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이나, 시설 농장에서는 높은 시설 투자비용과 효율성 문제로 상용화나 보급이 미흡한 실정이다.시설 농장은 보통 고온 다습하고 환기도 충분하지 못해
[한국농어촌방송/경남=신종철 기자] 산청군이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 중인 ‘2030 산청비전 중장기 종합 발전계획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발전전략을 수립했다.산청군은 지난 7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명문 기획조정실장과 각 실과 담당자, 용역수행 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이날 보고회에서는 핵심전략사업 과제와 지역발전 방안, 도로·교통·사회복지 등 전 분야에 대한 비전과 전략, 성장 동력 확보 방안을 담은 중장기 발전계획이 최종 제시됐다.산청군은 지역 여건과 군민요구 등을 분석하고 국내외
정부가 오는 2025년까지 527억 원을 투입해 충북농업 발전을 이끌 8개 특화작목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농촌진흥청과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충북 지역의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포도(와인) ▲대추 ▲마늘 ▲수박 ▲옥수수 ▲사과 ▲복숭아 ▲곤충 등 8개 작목을 특화작목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향후 5년간 527억 원을 투입해 이들 작목을 집중 육성할 계획입니다. 구체적으로 계획을 살펴보면, 포도(와인)의 경우 수입 저가 와인에 대응하기 위해 알이 작고 병해충에 강하며, 당도와 산도가 높은 양조용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은 농축산자재산업화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농가 실정에 맞는 수경재배 스마트팜 자재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수경재배 스마트팜은 양분을 액상의 형태로 공급하고 양액 환경을 정밀 제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생산량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재배 자재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내 재배환경에 맞는 자재의 개발이 필요했습니다.이에, ㈜만나씨이에이에서는 3년간 정부연구개발비 10억 원을 투입해 내구성이 뛰어나고 국내 작물 재배에 최적화된 수경재배 재배판과 재배포트를 개발했습니다.작물의 생육정보를 활
팜한농이 스마트농업 활성화를 위해 디지털파밍 솔루션인 ‘미리(MIRI)체험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미리(MIRI)체험단’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추진하는 스마트팜 빅데이터 활용 지원 사업의 일환입니다. 딸기를 재배하는 소규모 단동하우스 농가가 대상입니다.팜한농은 지난달 공고를 통해 모집한 60개 농가와 기존 140개 농가 등 총 200여 농가들에 디지털파밍 솔루션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참여 농가들에는 디지털 온∙습도 센서 등을 통해 작물 생육 정보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10일 전북 익산시에서 열린 익산로컬푸드직매장 모현점 준공‧개장식을 찾았습니다.김 사장은 축사에서 “익산시가 최근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를 설립하는 등 지역 먹거리 선순환을 위한 선도지자체 역할을 하고 있다”며, “공사도 앞으로 직매장 운영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해나겠다”고 말했습니다.이어 전북 김제시 소재 딸기 스마트팜을 찾아 재배시설 및 원격 자동 시스템을 둘러보고, 농촌의 중·소 영세농가, 귀농·귀촌인 등 농촌 현장의 다수가 참여할 수 있는 ‘주민참여 공유경제형 스마트팜’ 등 스마트화 사업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후계 인재 양성을 위해 농업 꿈나무 디딤돌 프로그램 ‘그린 내일 학교’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농기평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미래자산이자 농식품 분야의 핵심 동력으로 거듭날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전남 지역 농업계 고등학교에 맞춤형 교육을 지원할 예정입니다.그린 내일(My job&Tomorrow) 학교는 ‘나의 직업 및 내일을 준비하는 배움터’란 뜻으로, ‘변화하는 첨단 미래농업 및 농식품 기술’을 주제로 스마트팜, 미래 대응 식품, 디지털 기술 등에 대해 전문가 특강과
[한국농어촌방송/경남=신종철 기자] 산청군이 새로운 소득작물로 육성하고 있는 샤인머스캣이 첫 출하를 시작했다.8일 군은 오부면의 지리산맘스 영농조합법인(대표 손국일(45), 한향임(39) 부부)에서 생산한 샤인머스캣이 첫 결실을 맺어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샤인머스캣은 향이 좋고 씨가 없어 먹기 편한 것은 물론 당도도 높아 최근 소비자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포도 품종이다.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9년부터 지역특화사업의 하나로 새로운 고소득 작목 지원사업을 추진, 2400㎡ 규모의 포도 연동하우스 설치를 지원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온라인으로 ‘2021 농식품 과학기술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농업, 기술을 담다.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민에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의 주요 연구 성과를 알리고, 미래 농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농식품 과학기술 주요 성과를 영상으로 제작해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선보입니다.’스마트 농업관‘에서는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스마트팜과 그린뉴딜 관련 기술 소개를 통해 농업의 현재와 미래의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9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2021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를 개최합니다.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추세에 따라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열립니다.‘농업의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국민이 농업을 쉽게 이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농업의 발전된 위상과 다원적 가치, 일자리 정보 및 혁신 농업기술 등을 언팩쇼, 영상기획전, 토크쇼‧컨퍼런스, 1:1 상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합니다.개막식 행사로 세계적인 농업기술과 데이터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대해 ‘스마트팜’과 ‘데이터 농업’
서울시 강서구 마곡나루역을 지나던 시민 이은성 씨(66)는 발걸음을 멈췄습니다. 연결 통로에 '새싹삼'이 자라는 모습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시민은 한국농어촌방송 기자에게 "지하철역 안에서 삼을 키울 수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며 "역사 안에 남는 공간을 활용해 농작물을 키우니 신기하고 아이들에게도 좋은 교육이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마곡나루역에 조성된 스마트팜 시설은 농촌진흥청이 추진한 ‘2020 수직형 스마트팜 구축’ 사업의 결실입니다. '실내농장'으로 불리는 수직형 스마트팜은 건축물 내에서 빛과 공기, 열 등을 인공적
[한국농어촌방송/경남=변은환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가 미래 안정적인 농업 유지·발전의 핵심목표인 청년유입과, 청년이 마음껏 도전하며 농사짓는 도시 여건 조성을 위해 2022년 1월 청년농업특별시 선포를 추진 중이다.창원시는 청년이 농촌에 정착 시 중요시 여기는 문화‧의료‧교육 등의 인프라가 잘 구성된 365 생활권, 자녀양육여건, 농업정보획득 기회, 도시의 농업기술력과 농업 규모, 103만의 인구를 둔 소비처 등을 갖춘 이상적 도농복합도시로 최적의 환경이 잘 조성되어있다.또한 현재 창원의 농업은 ICT기술을 기반으로 과거 노동
강진군 군동면에 호계리에 위치한 믿음영농조합법인(대표 윤영진) 임직원들은 추석이 한달도 채 남지 않은 지금 표고버섯 포장으로 손길이 분주하다.믿음영농조합법인은 농촌융복합산업인증(6차산업) 획득 후 국내 최초로 원목 표고용 스마트팜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유기가공인증, 도지사품질인증, 농공상중소기업인증, 미국 FDA 취득 등 안전성과 우수성을 인정 받고 있다. 특히 버섯스낵은 세계 최대 온라인쇼핑몰 아마존에 입점해 매년 증가하는 매출액으로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발상의 전환과 많은 시행착오 끝에 개발된 버섯스낵은 국산 원재료와 국내 기술력으
홍성군은 군 농업기술센터와 농협중앙회 창업농지원센터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청년농부사관학교 현장 인턴교육’ 프로그램이 젊은 청년농부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올해 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전국 각지에서 모인 청년농부 9명이 딸기재배 현장교육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딸기재배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홍성군은 아리향, 비타베리, 설향 등 다양하고 우수한 품종의 딸기 주산지이자 여름딸기 레드폭스와 3배체 품종인 홍희 등 신품종이 재배되고 있는 지역으로 처음 딸기재배를 시작하는 청년농업인들에게 딸기재배의 메카로 알려져 있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영상인식 기반 트랙터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농기계 업체와 함께 고정밀 측위시스템(RTK-GPS)1) 을 활용해 주행 기술을 고도화하는 등 자율주행 트랙터 산업화 기반을 마련했다.농촌진흥청은 지난해부터 농업기술 혁신을 위해 농업의 디지털화와 첨단농기계, 농업로봇 개발, 시설재배 기술 혁신, 현장 밀착형 지역농업 연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고가의 위성 항법 시스템(GNSS)2) 을 대체할 인공지능 기반 영상인식 트랙터 자율주행 기술이다.이 기술은 경운할
[한국농어촌방송/경남=정웅교 기자] 제48대 오태완 의령군수가 16일 취임 100일을 맞이했다. “의령 미래 50년 중장기 정책을 마련해 의령을 ‘경남의 심장’으로 만들겠다”며 “새로운 의령, 군민이 주인이 되는 희망찬 내일을 열어 가겠다”는 의지를 오 군수는 취임사에서 밝힌 바 있다.오 군수는 의령을 살리기 위해 구원투수로 나서기로 했다. 전직 두 군수가 불명예스럽게 군수직을 사퇴해 생긴 공백을 메꿀 구원투수로 등장했다는 것이다. 구원투수로 인구 소멸과 동력 없는 지역 경제를 살리고 위축된 지역 주민의 마음을 어루만져 의령의 품격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경남도가 24일 올해 7월 정기인사를 능력과 성과를 위주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경남도에 따르면 오는 7월 정기인사를 앞두고 이날 2급 1명, 3급 5명, 4급 15명, 5급 24명, 6급 이하 53명 등 총 98명의 승진 내정자를 발표했다.이번 인사는 공로연수와 명예퇴직,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을 위한 부울경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 파견 등 승진요인을 반영했다.올해는 민선7기 도정의 결실을 이루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코로나19 대응에 따른 피로도와 소수직렬의 사기 등을 고려하고, 재난지원금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