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최근 집중호우로 전국에서 산사태 피해가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가 오는 31일까지 산사태 발생 우려 지역을 특별점검합니다.19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금까지 도내에서는 산사태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는 없지만 안성·이천·여주 등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지난 13일부터 누적 강수량 300mm 넘는 폭우가 내려 산사태 위험이 큰 상황입니다.이에 따라 도는 18일부터 2주간 31개 시군의 산사태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합니다.점검팀은 6개조, 26명으로 구성돼 산사태 취약 지역, 작년 산림 피해복구지,
[한국농어촌방송=오두환 기자] 경기도it협회 협의회가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을 상대로 협상에 의한 계약 입찰방식을 반대하는 집회를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습니다.경기도교육청이 수년간 진행해온 스마트기기 보급사업의 입찰방식을 올해 들어 기존 MAS 2단계 경쟁입찰이 아닌 협상에 의한 계약입찰 방식으로 변경해 추진하면서 경기도it협회 협의회의 반대집회가 열린 것입니다.30여개 중소기업으로 이루어진 경기도it협회 협의회는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이 불공정 경쟁이 예상되는 협상에 의한 계약 입찰방식을 다시 검토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부동산 경기가 회복되지 않으면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취득세 감소 추세가 지속, 올해 경기도 재정 운용에 경고등이 켜졌습니다.18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1~5월 도세 징수액은 올해 징수 목표액(16조246억원)의 36.1% 수준인 5조7천905억원입니다. 이 기간 목표 징수율보다 10% 정도 낮은 수준입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징수액(6조6천123억원)보다 12.4%(8천218억원) 적은 금액입니다.전체 도세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의 경우 3조2천231억원을 징수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
[한국농어촌방송=홍채린 기자] SK E&S가 CJ대한통운과 손잡고 액화수소 기반의 ‘친환경 수소 물류단지’ 조성에 나섭니다.SK E&S는 18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CJ대한통운, 한국복합물류, SK플러그하이버스(SK Plug Hyverse)와 ‘수소 기반 친환경 물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물류센터에 수소 모빌리티를 도입하고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액화수소 기반의 친환경 물류 생태계 조성을 위해 4개 사가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먼저 CJ대한통운은 경기도 군포·동탄·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지난 9일부터 이어진 폭우로 현재까지 41명이 사망하고, 가축 약 58만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에서는 5672명이 대피한 상황입니다.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오늘 오전 6시 기준 전국 누적 인명 피해는 사망 41명, 실종 9명, 부상 35명입니다.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는 지난 17일 오후 7시 52분쯤 지하차도 외부에서 마지막 실종자의 시신이 발견되면서 공식 수색이 종료됐습니다. 이 사고로 14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차량은 17대 침수됐
[한국농어촌방송=오두환 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24일까지 ‘2023 경기도 농어촌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가할 공동체를 모집합니다.이 사업은 농수산물 및 로컬푸드 판매장 개설과 마을 고유의 역사, 문화, 관광 등 자원을 이용한 경제활동, 그리고 각 분야의 컨설턴트 배정을 통한 공동체의 소득향상 지원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참가 신청 대상은 경기도 내 농업법인, 어촌계, 마을사업조직, 마을주민 등 공동체입니다. 진흥원은 세부 평가를 통해 총 5곳의 공동체를 선정해, 한 곳당 최대 1,4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합니다
[한국농어촌방송=오두환 기자] 지난 15일 렛츠런파크 서울 제7경주로 펼쳐진 ‘제16회 경기도지사배(G3, 2000m, 국산 3세 암말, 레이팅 오픈, 총상금 5억원)’에서 ‘즐거운여정’이 기복 없는 실력으로 우승하며 ‘트리플 티아라’의 주인공이 됐습니다.첫 원정 경주였음에도 불구하고, 흔들리지 않는 추입 전략으로 여유로운 4마신 차 우승을 차지했습니다.‘즐거운여정’의 활약과 함께 김영관 조교사는 ‘대상경주 64회 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번 승리로 다실바 기수는 올해만 39승을 기록하며 부산경남 경마장 다승 2
[한국농어촌방송=오두환 기자] 집중호우로 충청과 경상, 전라 지역에서 사상자가 잇따라 발생하는 등 인명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재난당국이 집계한 사상·실종자는 50명에 육박하지만, 청주 궁평2지하차도 등 아직 침수·매몰 등 현장에서 구조 및 수색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피해자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특히 비는 16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인명피해는 경북과 충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습니다. 경북에서는 모두 17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했습니다. 실종자도 9명 발생했습니다. 사망자는 예천에서 7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경기도는 용인시 3개 보건소가 '사고 마약류'를 배수구에 흘려보내는 등 부적정하게 처분한 사실을 확인해 용인시에 대해 기관경고 처분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사고 마약류는 사용기간이 경과하거나 변질·부패·파손 등으로 보관이 어려운 마약류로, 이를 취급하는 병원이나 약국에서는 보건소에 폐기 처분을 신청합니다.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보건소는 희석 등의 방법으로 사고 마약류를 마약류가 아닌 것으로 변화해 폐기해야 합니다.그러나 용인시 3개 보건소는 2019년 말부터 지난해 말까지 사고 마약류를 그대
[한국농어촌방송=오두환 기자] 수도권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확대·강화됨에 따라 13일 오후 8시30분을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를 '3단계'로, 위기경보 수준은 '경계'에서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각각 상향했다고 행정안전부가 밝혔습니다.기상청에 따르면 14일 오전까진 서울·인천과 경기도 북부, 강원도 중·북부내륙·산지에, 그리고 이날 밤부터 15일 사이엔 경기도 남부와 강원도 남부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북 북부 내륙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80㎜의 매우 강한 비가 올 전망입니다.이
[한국농어촌방송=홍채린 기자] SK그룹이 가정∙학교 밖으로 내몰린 위기청소년 자립을 돕기 위해 지원하는 ‘청소년 마음건강 지킴이’ 버스가 운행을 시작했습니다.SK그룹은 13일 전라남도 무안군 전남도청 광장에서 ‘청소년 마음건강 지킴이’ 버스 시승식을 갖고, 이 지역 위기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시승식 행사에는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김영록 전남지사, 조경목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과 지역 청소년 등이 참석했습니다.이번 상담버스 프로그램은 지난 4월 대한상공회의소 신기업정신협의회
[한국농어촌방송=오두환 기자] 11일 전국 곳곳에 100㎜ 넘는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급류에 휩쓸려 2명이 숨지거나 실종됐고 열차 운행이 중단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다음날까지 일부 지역에 최대 20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돼 피해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이날 오전 10시29분께 경기 여주시에서는 시간당 최고 60㎜의 폭우가 내리면서 70대 남성 A씨가 소양천 급류에 휩쓸렸습니다. 약 3시간 뒤 A씨는 실종지점에서 100여m 떨어진 홍문동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그는 산책하러 집을 나섰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가 폐기물 처리와 광역교통망 구축 등 수도권 공동현안을 함께 해결하기로 했습니다.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유정복 인천시장이 11일 오후 도담소에서 만나 '수도권 공동생활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이번 협약은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가 하나의 공동생활권임을 공감하고, 3개 시도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수도권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취지로 마련됐습니다.협약에 따라 3개 시도는 수도권 공동현안 10개 과제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경기도는 지난 3~6월 특별조사를 벌여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146명을 적발해 과태료 7억700만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주요 사례별로는 ▲ 시세 조작 및 주택담보대출 한도 상향을 위해 실제 거래금액보다 높게 '업계약'을 체결한 9명 ▲ 양도소득세 감면을 위해 실제 거래가격보다 낮은 가격을 계약서에 적는 '다운계약'을 체결한 13명 ▲ 지연 신고 및 계약 일자를 거짓 신고한 124명 등입니다.주요 적발사례를 보면 A씨는 파주시 주택을 B씨에게 3억2천만원에 팔았다고 실거래 신고했지만, 조
[한국농어촌방송=오두환 기자] 경기도는 고양시에서 4명의 말라리아 군집 추정사례가 발생해 지난 6일 자로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하고, 해당 지역 거주자와 방문객들에게 감염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올해부터 3명 이상 군집 추정사례가 발생할 경우 해당 시군에 경보를 발령하는데 경기도에서는 지난 달(6월 1일 자) 김포시·파주시에 이어 두 번째 경보를 발령중입니다.지난 5일 기준 올해 경기도 말라리아 환자는 18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6명 대비 약 2배 증가했습니다.이에 따라 도는 해당 지역 모기 서식 환경 조사, 거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경기도는 인구의 날(7월 11일)을 기념해 오는 8~14일 '인구주간'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인구 친화적 문화확산'을 주제로 도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도민들이 직접 참여해 인구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됩니다.행사는 ▲경기도 아빠하이! 명사 특강 ▲기념식 ▲청소년 인구교육 ▲인구인식동아리 기획 활동 ▲청소년 인구 뮤지컬 ▲100인의 아빠단 체험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집니다.첫날인 8일에는 경기도인
[한국농어촌방송=홍채린 기자] 현대자동차가 국회에서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기술을 결합한 ‘자율주행 로보셔틀’ 시범서비스를 선보입니다.현대차와 국회사무처는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 이광재 국회사무총장, 조경호 의장비서실장, 홍형선 사무차장, 현대차 김용화 사장(CTO), 김동욱 부사장, 이항수 전무, 유지한 전무, 포티투닷 정진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 자율주행 로보셔틀 운행 기념 시승식’을 개최했습니다. 현대차와 국회사무처는 작년 11월 ‘국회 자율주행 셔틀버스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
[한국농어촌방송=오두환 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7월 5일부터 25일까지 서점 예비 창업자와 업계 종사자를 위한 ‘2023 북적북적 경기서점학교’ 교육생을 모집합니다.‘북적북적 경기서점학교’는 ‘경기도 지역 서점 활성화 지원 사업’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올해 9기 교육생을 맞이합니다.복합문화 공간형 서점 전문 운영인을 양성하고 동네서점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해 도서 출판 생태계가 복원될 수 있도록 맞춤형 창업 교육을 제공합니다.올해는 ‘서점의 공간성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주제로 8월 7일부터 26일까지 20일간 총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14년 사이 출생 신고가 되지 않아 '임시신생아번호'로 남아있는 아동이 경기지역에만 4천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4일 경기도 보건건강국이 작성한 '출생 미신고 신생아(임시신생아번호 부여) 관리 현황'에 따르면 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이 시범 도입된 2009부터 2022년까지 도내에서 출생 신고가 되지 않아 임시신생아번호를 관리하는 내국인 아동이 4천78명에 달하는 실정입니다.주민등록번호가 나오면 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에서 임시신생아번호를 대체하게 되는데, 출생신고가 되지 않아
[한국농어촌방송=오두환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식품용수로 지하수를 사용하는 도내 식품 제조가공업체 등 23개소를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오염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식품 용수로 지하수를 사용하는 도내 식품 제조가공업체 13개소, 집단급식소 7개소, 일반음식점 2개소, 식품판매업 1개소 총 23개소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습니다.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에 의해 감염이 되며 전염력이 매우 강해 사람 간의 접촉으로 쉽게 전파가 됩니다.또한 환자의 분변으로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