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전남지역 공직유관단체장과 기초의원들의 재산 평균액은 7억 5,000만 원(2023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보다 592만 원 늘어난 규모다.전남도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관할 재산공개 대상자 251명에 대한 2024년 정기 재산변동사항을 28일 전남 도보를 통해 공개했다.재산공개대상자는 공직유관단체장 4명, 기초의회 의원 247명이다.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장, 광역의회 의원, 고위공무원 등의 재산공개대상자는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대한민국 관보를 통해 공개한다.신고한 재산총액을 분석한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전남 고흥군이 전국 최초 공공분야 탄소중립 100% 달성을 위해 공공시설 전력을 그린에너지로 전환하는 ‘공공시설 그린에너지 특별회계 설치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28일 밝혔다.고흥군은 군유지 및 공유수면에 설치한 태양광 입지 사용료와 발전수익 등 신재생에너지원 관련 수입금은 공공시설 전기요금 55억 원의 38% 수준인 21억 원으로써 이를 특별회계로 관리해 2030년에는 100%가 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또한 앞으로 신축할 공공 건축물에는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확대 설치해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전남 여수·순천·광양 행정협의회가 28일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7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3개시의 상생협력을 위한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여수·순천·광양 3개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으로 협력해 온 연계사업 10건과 공동협력사업 7건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신규 공동협력사업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신규 연계협력 사업은 ▲‘전남 청정수소 발전 국제포럼’ 사업비 증액 ▲시내버스 요금 인상시기와 인상률 등 공동대응 ▲여수~순천 간 시내버스 구간요금제 조정 건의 ▲이순신대교 국도 승격 (재)건의 ▲‘국보 광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건설 현장에 적용가능한 중소기업의 혁신 기술 8건을 ‘KRC 신기술’로 선정하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KRC신기술’은 이상기후에 따른 강우 시 배수장에 제진기 운용 능력을 향상한 신기술 등 총 8건이며, 행정 절차를 간소화해 공사 사업 현장에서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기술마켓 플랫폼’을 통해 해당 기술의 추가적인 판로 개척 기회를 늘리고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또한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농어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전남 광양시가 최근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위한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설계안을 공개했다.이날 보고회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보건소, 미래여성의원, 건축설계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착수보고회 당시 자문내용을 반영한 설계안에 대한 보완과 전문가 검토를 목적으로 개최됐다.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추진 중인 공공산후조리원은 광양시 중동 1295-12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26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2,106㎡의 지상 5층 규모로 2025년 건립될 예정이다.이번에 공개된 설계안은 지난해 9월
올봄 들어 가장 강력한 황사가 오늘(29일) 전국을 덮치고, 미세먼지까지 한때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서울 등 중부지방에서는 황사 먼지가 섞인 '흙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황사는 주말까지 이어진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황사와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대기질이 무척 나쁘겠다고 밝혔다. 지난 26일부터 중국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어제 저녁부터 북서풍을 타고 국내로 유입되면서, 이날 수도권·강원권·충남·경북은 '매우 나쁨', 대전·세종·충북·호남권·부산·대구·울산·경남·제주권은 '나쁨'으로 예상된다
[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서울 송파구 양재대로 가락시장을 찾아 물가 동향을 살피고, 정부에 '생필품 부가세 인하'를 요청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동대문 지원유세 현장을 찾아 "정부가 어제 고물가 시대에 시민을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 그런데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며 "서민 생활에 밀접한 분야에 대해 한시적으로 부가가치세 절반 인하를 정부에 강력하게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도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출산·육아용품, 라면
[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공천 파동의 중심에 섰던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이 4·10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전현희 서울 중·성동갑 후보 지원 유세 현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만나 포옹했다. 이로써 민주당은 공천 파동 고비를 넘기고 '하나 된' 민주당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면서, 총력전에 돌입했다. 임 전 실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 남측 광장에서 전 후보 지지 유세에 나섰다. 이재명 대표는 민주당 출정식 일정으로 인해 늦게 합류했으며, 옆 지역구인 중·성동을의 박성준 후보도 함께했다. 임 전 실장은 전
서울 시내버스 노사 협상이 28일 파업 11시간 만에 극적 타결됐다. 서울시는 시내버스 노사 간 임금협상 합의 및 파업 철회에 따라 28일 오후 3시부로 시내버스 전 노선의 정상 운행을 즉각 실시한다고 밝혔다. 노사는 전날 오후 2시 30분부터 이날 오전 2시까지 진행된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조정회의에서의 협상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결국 결렬을 선언했다. 이에 이날 오전 4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했으나 이날 오후 3시 '임금 인상률 4.48%, 명절수당 65만원'으로 노사 간 극적 합의를 이끌어냈다. 이에 서울 시내버스가 정상 운행되며
[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28일 0시를 기해 시작됐다. 28일 0시 한동훈 위원장은 서울 송파 가락시장에서, 이재명 대표는 오전 10시 용산역 광장에서 첫 공식 선거운동에 나섰다. 총선 후보들은 이날부터 총선 전날인 4월 9일 자정까지 13일간 공식적인 법정 선거운동에 나선다. 이날 국민의힘은 ‘거야 심판’을,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심판’을 각각 전면에 내걸고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후보들은 유세차량 운용과 마이크 등 확성기 사용, 공개 장소에서 연설과 대담
서울시 시내버스 노조가 28일 첫차부터 파업을 시작했다. 12년 만에 총파업이다. 파업 소식을 접하지 못하고 출근길에 나섰던 시민들은 큰 불편을 호소했다. 28일 서울시와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조 등에 따르면, 노조는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전날부터 벌인 마라톤협상에서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에 이날 오전 2시 20분쯤 결렬을 선언,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이날 '버스 파업' 소식을 모르고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은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버스를 기다리다 급하게 택시를 타거나 지하철로 향했다. 이에 버스 정류장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순천만국가정원에 우주선 착륙을 위한 초대형 활주로 형태의 ‘스페이스 허브’가 등장했다. 전남 순천시가 5,000여 평에 달하는 새로운 정원인 ‘스페이스 허브’를 선보인다. 순천만국가정원의 동문과 서문을 이어주던 유휴공간을 우주선 모양의 정원과 광장으로 재탄생시켰다.화훼 연출 역시 차별화했다. 우주인의 흔적이라 일컬어지는 미스터리 서클을 연상시키는 연출로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이라는 콘셉트를 효과적으로 표현했으며, 가운데에는 175m의 활주로 같은 공간을 조성해 우주선 이착륙이 가능한 꿈의 공간을 구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전남도가 27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영암군, (재)한국기원, (사)대한바둑협회와 국립 바둑연수원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와 우승희 영암군수, 강찬원 영암군의회 의장, 한상열 한국기원부총재, 정봉수 대한바둑협회장, 한국바둑의 전설 이창호 프로기사, (재)한국기원 프로기사 13명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국립 바둑연수원 건립이 국가 정책사업으로 선정돼 전남지역에 성공적으로 유치되도록 굳건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맺어졌다.협약식에서 한상열 부총재와 정봉수 협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전남 구례군 지리산 치즈랜드에 수선화가 만개했다. 4월 중순까지 고운 빛깔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전남 고흥군이 배우 겸 가수 김성환 씨와 전 국가대표 야구선수 임호균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김성환 씨는1969년 연극배우를 시작으로 1970년 TBC ‘아씨’와 1987년 KBS1 ‘토지’ 등 수많은 작품에서 빼어난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한국방송연기자협회 제19대, 제20대 이사장을 역임하기도 했다.1994년에는 가요 ‘마지막 여자’를 발표하며 가수 활동을 시작했고 2014년에는 ‘묻지마세요’를 발표하며 우리나라 50~60대 연령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어 가수로서도 명성을 얻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서울 명동성당 내 무료 급식소인 '명동밥집'을 찾아 직접 요리를 해서 무료 급식 봉사를 했다.
[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내년부터 영화관람료 부과금이 폐지된다.27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영화관람료 부과금이 ’25년 1월 1일부터 폐지되도록 '영화 및 비디오물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영화관 관객에게 입장권 가액 3%의 부과금을 징수했으나, 이는 개별 소비자들이 그 납부 사실을 모르는 ‘그림자 조세’ 성격으로, 이번에 과감히 폐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부도 27일 ‘제2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민생 회복을 위해 영화관람료 부과금을 비롯해 그간 관행적으로 존치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여수시가 하계 관광객 유치를 위한 발 빠른 채비에 나섰다. 27일 여수시에 따르면, 26일부터 이틀간 수원 노보텔 호텔에서 서울‧경기권 여행사, 유관기간 등 총 130여 명을 초청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여수관광 설명회’를 열었다. 첫날은 정재호 수산관광국장이 직접 여수의 새로운 관광 킬러콘텐츠와 차별화된 관광지를 소개했으며, ‘해양 관광휴양도시 여수’ 홍보 영상을 송출해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또한 행사에 함께한 여수지역 숙박‧관광시설 11개 업체도 현장에서 현지 여행업체를 상대로 B2B
예비 승무원들의 승무원 면접 필독서로 알려진 카타르항공 지병림 사무장의 저서 ‘서른 살 승무원’이 이집트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비행경력 18년 차인 지병림 사무장은 한국과 카타르를 잇는 메신저 역할을 해내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이집트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카이로에서 ‘서른 살 승무원’ 개정판 팬 사인회를 열었다. 지병림 사무장은 팬 사인회 이후에도 카이로에서 열린 'K-Food 요리강좌' 게스트로 참여했으며, '온라인 한글교실'을 열어 한글을 알리는 등 한류 전도사로 활약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 카타르의 수도 도하에서 열
[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조국혁신당이 검찰·국정원·감사원·경찰·기재부 등 5개 권력기관의 개혁을 이뤄내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4·10 총선 '권력기관 개혁' 공약을 발표했다. 조 대표는 "지금 검찰은 야권과 전임 정부에는 쇠몽둥이, 윤석열 정부 측에는 솜방망이도 모자라 솜사탕처럼 대하는 극단적인 이중 잣대로 권력을 사유화하고 있다"며 "22대 국회에서 가장 먼저 검찰 개혁을 철저하게 이뤄내겠다"고 말했다.검찰의 수사와 기소 분리를 완성해 검찰을 공소제기 및 유지의 기능만을 행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