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서울시는 4일 오후 11시30분부터 세계 최초로 심야 자율주행버스 정기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심야 자율주행버스(노선번호: 심야 A21)는 대학가, 대형 쇼핑몰 등이 밀집해 심야 이동 수요가 많은 합정역∼동대문역 구간 중앙버스전용차로 9.8㎞를 순환하게 된다.일반 시내버스와 동일한 크기의 대형전기 자율주행버스 2대가 합정역과 동대문역에서 각각 오후 11시30분에 출발해 70분 간격으로 순환한다.심야 자율주행버스는 평일 오후 11시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5시10분까지 운행한다.합정역∼홍대입구역∼신촌역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서울시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2023년 추석 5대 종합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서울시는 재난, 풍수해, 교통, 의료, 물가 등 대책반 5개를 마련하고, 이를 총괄·조정하는 '종합상황실'을 서울시청 1층에 설치할 계획입니다.우선 교통·화재사고 신속 조치를 위한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합니다. 연휴 기간에는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합니다.가을철 태풍, 기습적인 호우 등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고자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연휴 기간 호우 예보 시 직원을 대상으로 '비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서울시가 국회방문객 교통편의 증진 등을 위해 5일 정오부터 여의도 국회 주변에서 소형 자율주행순환버스 정기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의도 자율주행순환버스는 현대자동차에서 직접 쏠라티차량을 개조해 개발한 13인승 소형버스입니다. 여의도 둔치주차장~국회 경내 3.1km를 순환 운행합니다.여의도는 상암, 강남, 청계천, 청와대에 이어 서울시가 다섯 번째로 자율주행버스를 운행하는 지역입니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4시까지 2대 운행하며 여의도 둔치주차장, 의원회관, 국회정문(1문), 도서관, 본관(면회실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서울시가 '헌릉로 중앙버스전용차로' 1구간을 오는 8일 오전 4시부터 개통한다고 밝혔습니다.헌릉로 중앙버스전용차로 1구간은 청계산입구교차로~내곡IC 3.2km 구간입니다. 해당 구간은 기존에 가로변 버스전용차로가 운영됐습니다.그러나 염곡IC·내곡IC 등 고속도로 나들목을 드나들거나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는 차량들이 가로변 버스 전용차로로 진입할 수밖에 없어 버스와 승용차가 혼재되는 일이 잦았습니다.이번 중앙버스전용차로 개통으로 승용차와 버스 차로가 분리돼 안정적인 버스 주행이 가능해지고, 차량 엇갈림 등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서울시가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개선을 위해 개화~김포공항 구간에 시간제 가로변 버스전용차로를 오는 26일 오전 7시부터 개통한다고 밝혔습니다.개통 구간은 개화동로 행주대교남단 교차로에서 김포공항 입구 교차로까지 2km입니다. 운영시간은 출퇴근 시간대인 평일 오전 7시~10시, 오후 5시~9시입니다.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운영되지 않습니다.서울시는 차로를 조정해 버스전용차로 연속성을 확보했으며,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서울 진입구간 차로를 2차로에서 3차로로 늘렸습니다. 올림픽대로 방향 우회전차로도 함께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서울시가 '2023 연등회' 행사 개최에 따라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21일 새벽 3시까지 세종대로 사거리~흥인지문, 장충단로 등 시내 주요 도로에 단계별 차량 통행을 진행합니다.연등회 주요 행사인 '연등행렬'은 오는 20일 오후 6~9시에 동국대학교를 시작으로 흥인지문, 종로 일대를 거쳐 조계사까지 이어집니다.올해 연등행렬은 '마음의 평화, 부처님 세상'을 주제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직접 행렬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연등행렬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종로 전 구간에 설치된 관람석에서 감상할 수 있습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코로나19 확산세로 중단됐던 연등회가 4년 만에 열립니다.서울시는 '2023 연등회' 개최에 따라 20일 오후 1시부터 21일 오전 3시까지 시내 주요 도로에서 단계별로 교통을 통제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20일 차량 통제 구간과 시간은 ▲ 종로1가 사거리∼흥인지문 오후 1시∼다음 날 오전 3시 ▲ 세종대로 사거리∼종로1가 사거리 오후 6시∼다음 날 오전 1시 ▲ 안국사거리∼종로1가 사거리 오후 6시∼다음 날 오전 1시 ▲ 동국대∼흥인지문 오후 6시∼8시30분이며 양방향 전 차로가 전면 통제됩니다.21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김포골드라인 혼잡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개화역∼김포공항 구간에 버스전용차로를 지정하고 셔틀버스가 투입됩니다.역사에 탑승을 제한하는 ‘커팅맨’을 배치하고, 수륙 양용 버스 도입도 검토합니다.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4일 서울 강서구 방화동 김포공항 국제선청사에서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1일 10대 여고생과 30대 여성이 열차 내에서 호흡 곤란을 호소하며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한 뒤 대책 마련을 위해 열렸습니다.김포골드라인은 경기
[한국농어촌방송=최윤선 기자] 서울시가 버스요금 거리비례제를 추진하지 않기로 했습니다.시는 8일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시내버스에도 수익자 부담 원칙에 따라 거리비례제를 도입하고자 시의회 의견청취 안건으로 제출했으나 다양한 의견청취 과정에서 현재 지속된 고물가로 서민경제 부담이 있고 서울로 출퇴근하는 인천시민과 경기도민의 부담을 고려해 거리비례제 도입을 추진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이달 6일 시는 올해 대중교통 요금 인상에 맞춰 버스에도 지하철처럼 탑승 거리가 10㎞를 넘으면 추가 요금을 부과하는 방식의 거리비례제를
[한국농어촌방송=최윤선 기자] 서울시가 8년 만에 지하철과 버스 요금을 올리기 위한 공청회를 다음 달 초 개최합니다.시는 300원과 400원 두 가지 인상안을 마련해 전문가와 시의원, 시민 등 다양한 공청회 참가자들의 의견을 듣기로 했습니다.지난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하철·버스요금을 올해 4월 올리는 것을 목표로 다음 달 중 공청회, 시의회 의견 청취, 물가대책심의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할 방침입니다.우선 공청회는 다음 달 1일 여는 것을 유력하게 검토 중입니다.시는 공청회에 시민단체, 시의회, 학계 인사를 초빙해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설날인 22일은 귀성 차량과 귀경 차량으로 양방향 모두 극심히 정체될 것으로 예상됩니다.한국도로공사는 22일 전국에서 자동차 612만 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는 어제 515만 대보다 97만 대 많은 수치입니다.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양방향 혼잡이 심해 설 연휴 중 최대 정체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방 방향 정체는 오전 6~7시부터 시작해 오후 1~2시에 절정에 이른 뒤 오후 8~9시에 해소될 예정입니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전 9~10시에 시작해 오후 3~4시에 절정에 이른
[한국농어촌방송=최윤선 기자] 서울시가 추석 연휴 지하철·버스 막차시간을 새벽 2시까지 연장합니다.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6일 발표했습니다.먼저 오는 10일과 11일은 지하철 1~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은 종착역 기준으로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하고, 시내버스도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합니다.서울·용산·영등포·청량리·수서역 등 기차역 5곳과, 서울고속·센트럴시티·동서울·남부·상봉버스터미널을 경유하는 130개 노선이 대상입니다. 이 노선들은 종점 방향으로 운행하는 막차가 새벽 2시에 각 기차역
[한국농어촌방송=홍채린 기자] 7인승 SUV에 추가의자를 장착해 9인승으로 속이고, 개별소비세 등 내국세 1.2억원을 포탈한 수입업체 2곳이 적발됐습니다.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국내 반입한 7인승 외국차량에 차량시트를 불법 장착해 9인승 차량으로 수입신고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즉사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세관 수사팀은 이같은 정보를 입수한 뒤, 동일한 SUV가 평택항으로 반입되었을 때의 뒷좌석과 수입신고 당시의 뒷좌석이 다르다는 사실 확인 후 조사에 착수해 이들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습니다. 해당 차량들은 차체 길이
[한국농어촌방송=최윤선 기자] 서울시가 지난 2015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서울형 포장설계법’을 서울시내 재포장 도로 76개소에 적용한 결과, 포장도로의 기능이 향상돼 평균수명이 2년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원래대로라면 7년이 지난 올해 재포장 공사를 해야 하지만, ‘서울형 포장설계법’을 적용한 도로는 오는 2024년까지 2년 더 수명이 연장됐습니다.이 기술을 서울시내 재포장 도로에 전면 적용할 경우, 도로포장에 드는 연간 노후 포장 정비예산(561억 원)의 10%인 약 56억 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포
[한국농어촌방송=최윤선 기자] 서울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남단 반포IC~양재IC 버스전용차로의 단속 시간을 오전 7시부터 새벽 1시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이에 따라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통행 위반 과태료는 상행 3대, 하행 4대 단속 카메라에 의해 적발된 횟수만큼 부과될 수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됩니다.도로교통법 상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를 통행할 수 있는 차량은 9인승 이상 차량으로 실제 탑승인원이 6명 이상일 때만 통행할 수 있습니다. 위반 시 과태료는 승용차 5만 원, 승합차 6만 원
부산시는 오는 20일 시내버스 첫차 운행시간인 새벽 4시 30분부터 중앙대로 서면 광무교에서 충무동 자갈치 교차로까지 7.9km 구간의 중앙버스전용차로(BRT)를 개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BRT 개통으로 동래 내성교차로에서 충무동 자갈치 교차로까지 14.5km의 남북축 BRT가 완성돼, 버스 속도는 12~28%까지 증가하고, 약속시간을 지킬 수 있는 정도를 나타내는 정시성은 20~30% 정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개통 당일(20일) 아침 BRT 현장을 방문해 운영 상황을 직접 챙길 예정이며 광복동에서 중앙
[한국농어촌방송/교통뉴스 = 조선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하면서 자동차 업체들의 홍보 전략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온라인 스토어 최저가 구매 혜택 등 ‘비대면 마케팅’이 대세다.쌍용자동차는 ‘커머스포털’ 11번가와 협력, ‘갓성비’ 리미티드 에디션을 비롯한 티볼리 전 모델을 비대면 구매할 수 있는 맞춤형 구매혜택을 제공한다.새롭게 선보인 리미티드 에디션을 포함한 티볼리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24일까지 11번가(www.11st.co.kr)에서 20만원 할인권을 반값(50% 할인)인 10만원
[한국농어촌방송/교통뉴스 = 김하영 기자] 영하 권 강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지역자치단체들이 따뜻한 버스 승강장과 정보안내기를 마련해 겨울철 시민들의 이동 편의 향상을 위해 애쓰고 있다.서산시는 한파에 대비해 이용률이 높은 동부시장 입구 승강장 등 주요 버스승강장 3곳에 바람막이를 설치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버스승강장 내 탄소발열의자 36여 개를 가동 중이며, 추가로 발열의자 34개를 설치하고 있다.버스를 기다리던 한 시민은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져 걱정했는데 따뜻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어서 다행이다. 좀 더 많은 버스
광주광역시는 제2순환도로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교통흐름과 편리성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 위해서 현재 운영하고 있는 제2순환도로 친환경차량에 대한 통행료 감면 기간을 1년 더 연장하는 조례를 시의회에서 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또한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승용차 이용을 줄여 미세먼지 저감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대중교통이용 활성화를 적극 강화할 예정이다.앞서 시는 친환경차 보급·확대를 위해 지난 2016년 6월1일부터 2019년 12월31일까지 제2순환도로를 이용하는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통행료 감면 정책을 한시적으로 시행했다.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