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념 확산과 사업 활성화 등 농업·농촌·농협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위종선 기자] 전남 순천농협 강성채 조합장이 농업인 실익증진과 농협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자랑스런 조합장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강성채 순천농협 조합장이 자랑스런 조합장 상을 수상했다.(제공=순천농협)

강성채 조합장은 2일 농협중앙회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농협인이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상인 ‘자랑스런 조합장 상’ 을 수상했다.

자랑스런 조합장 상은 전국 1120여개 농·축협 조합장 중에서 농협이념 확산과 사업 활성화 등 농업·농촌·농협에 기여한 공로가 큰 조합장에게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권위가 부여 된 영예로운 상이다.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무투표로 당선돼 순천농협 최초로 연임에 성공해 새 역사를 쓰고 있는 강성채 조합장은 농협의 주인이자 고객인 농민 조합원을 섬겨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또 미래의 농업발전을 위해 농업 6차산업화에 부응하는 네트워크에 기반한 플랫폼 기반사업 및 신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현재 조합원 1만8000명, 자산규모 1조8000억 원을 보유한 전국 최대 단위 농협조합으로 기본 이념을 실천해 가고 있다.

강성채 조합장은 “자랑스런 조합장 상 수상은 1만8000여명 조합원과 600 여 임·직원의 힘과 지혜를 모아온 그 동안의 노력이 농협중앙회의 객관적인 평가로 인정받아 매우 뜻 깊고 영광스럽다”며 “전국 최대 규모의 농협답게 풍요로운 농촌 건설과 농업인, 고객의 행복한 삶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전국의 모든 협동조합에 모범이 되는 순천농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농협 강성채 조합장은 순천시 해룡면 출신으로, 순천농림고등전문학교와 동국대학교,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농업과 농촌, 농협을 떠나서는 말할 수 없는 수상인은 농협중앙회 신유통기획단장, 성남유통센터개설단장, 농협유통 청과사업본장을 역임하고, 2000년 상임이사로 순천농협에 첫 발을 내 디뎠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농식품 신유통연구원 전문위원, 한국협동조합연구소 이사, 농업관측 중앙자문위원회 위원, 전라남도 정책자문위원, 순천시 정책자문위원, 순천경실련 지도위원, 여수MBC 시청자위원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주요 상훈으로는 ‘97년 농산물유통혁신유공 ‘산업포장’과 ‘09년 농산물유통혁신 농협육성유공 ‘철탑산업훈장’을 포상 받았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