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이 팥을 첨가한 메주로 만든 팥고추장 제조 특허기술의 사업장 이전을 통해 고추 소비촉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팥메주 고추장 제조방법은 농촌진흥청과 공동 연구에 의해 개발된 기술로 고서인 ‘증보산림경제’(1766년 농학자ㆍ의관 유중림이 홍만선의 ‘산림경제’를 증보하여 편찬한 농업서 )에 존재하던 팥고추장을 재현한 것이다.제조방법은 팥의 함량을 최적화해 기능성이 우수한 바실러스 종균을 넣어 메주 발효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다.지난 2019년‘송영희전통담금’과‘옥샘정’ 사업장에 특허기술을 이전했다.‘
경상북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내달 10일까지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한가위 온라인 기획전’을 경상북도 농특산물 쇼핑몰‘사이소(www.cyso.co.kr)’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추석 선물세트, 프리미엄 선물, 제수용품으로 구성된 지역 농산물을 3+1, 5+1로 특별판매하고, 30개, 50개, 100개 등 대량 구매 시에는 최대 40% 까지 할인하는 등 우수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신규 판로 개척을 위해 삼성전자 구미공장 임직원(8000명) 전용몰에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어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수산·어촌 전문 공공기관의 설립근거를 담은 「한국수산어촌공단법」 제정안이 8월 24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국회에 제출될 계획이라고 밝혔다.어업인구가 고령화되고, 어가 인구가 줄어드는 등 우리나라 수산업은 경쟁력을 잃고 어촌은 소멸될 위기*에 처해 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살기 좋은 어촌을 조성하고, 경쟁력 있는 수산업 육성을 위해 스마트‧그린 수산업 지원, 수산 전문인력 양성, 어촌‧어항 개발 등의 업무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조직으로
100% 국산원료를 사용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 품질의 김치를 생산, 값싼 수입산 김치에 당차게 도전장을 내민 전남의 30대 청년 여성들이 있어 화제다.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019년 7월 나주 동강면에서 창업한 김광일(37) 농업회사법인 ㈜문스팜 대표와 지난해 2월 목포시 대양산단에 창업한 공훌(36) 농업회사법인 신세계F&B(유) 대표가 주인공이다. IT세대인 이들의 패기와 열정이 전남 김치산업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이들은 집에서 먹던 어머니의 손맛과 양념비법을 전수해 김치를 산업화하고, 김치 원료를 100% 국산만
지난해 식품 최초로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김치의 날’이 올해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도 지정되어 매년 11월 22일 뜻깊은 행사를 갖는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직무대행 최학종)는 최석호(Steven Choi) 미국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과 협력을 통해 ‘캘리포니아 김치의 날’을 지정하는 결의안을 8월 23일 주의회에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김치의 날은 김치산업의 진흥과 김치 문화를 계승‧발전하고, 국민들에게 김치의 영양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11월 22일이다. 이는 배추, 무 등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여성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의 온라인 판매를 촉진하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온라인을 통해 농산물을 판매 중인 여성농업인 301명을 대상으로 판매 현황과 관련 인식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 여성농업인들의 온라인 판매 경력은 2~5년 미만인 경우가 가장 많았고(35.2%), 1년, 5~10년 미만, 10년 이상이 각 21% 정도였다. 조사에 참여한 여성농업인 중 35.6%는 ‘경영주 또는 공동경영주 공동경영주: 경영주와 동일한 의무와 혜택을 부여받는 직위’로 나타났다.조사에 참여한 농업경영체의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8월 23일(월)부터 10월 5일(화)까지 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에 입주할 기관을 모집한다.해양수산부는 더 이상 사용되지 않는 항만에 해양 신산업 관련 연구기관이나 기업이 모여 산업 간 융·복합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16년 해양산업클러스터의 지정 및 육성 등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고 해양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제도적 기반 마련 이후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 해양산업클러스터로 개장한 ‘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는 국가 핵심산업인 해운·항만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농업인 소규모 창업기술지원 사업을 통해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에 나선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지역농산물을 기반으로 한 농업인의 가공품 개발 등 소규모 창업활동을 지원, 부가가치 증진 및 경제활동 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제주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사업비 5천 760만 원을 투입해 패션프루트(백향과) 가공사업 기반을 마련했다.패션프루트는 브라질이 원산지인 아열대 과수로 백가지 맛과 향을 품고 있다고 하여 백향과로도 불린다. 제주에는 2016년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은 오늘(1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강행 처리했습니다. 이와 관련, 관훈클럽·대한언론인회·한국기자협회·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한국신문협회·한국여기자협회·한국인터넷신문협회 등 국내 언론 7개 단체는 이날 국회 문체위 통과에 이르기까지 개정안이 처리된 과정에 대해 절차적 정당성을 상실했으며, 국회법의 취지를 무시한 반민주적 행태로 규정하고 공동성명을 19일 발표했습니다. 언론에 재갈 물린 위헌적 입법 폭거를 규탄한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하 문체위)가 19일 전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대체 단백질 원료로 주목받고 있는 꿀데기(수벌 번데기)의 영양성분을 손쉽게 섭취할 수 있는 소비자 맞춤형 에너지 젤리를 개발했다.꿀데기는 ‘꿀을 먹고 자란 번데기’라는 뜻으로,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수벌 번데기의 애칭이다.수벌 번데기는 외부와 차단된 벌집 안에서 애벌레 시기 벌꿀이나 로열젤리, 화분만 먹고 자란 친환경 고단백 식품으로, 한시적 식품 원료로 인정됐다.단백질(52%), 지방(26%), 탄수화물(16%) 등 단백질과 불포화지방 함량이 높고, 특히 인지질과 칼륨(K), 인(P) 등 무기물,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자생식물인 ‘기린초’ 잎이 치매 증상의 하나인 인지기능장애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음을 전임상실험(동물실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기린초(Sedum kamtschaticum Fisch. & Mey.)는 바위 위나 냇가에서 자라는 돌나물과의 여러해살이 식물이다.이번 연구는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중 추정 치매 환자 수가 84만 명(2020년)에 이르는 상황에서 치매의 주요 증상인 인지기능장애를 예방하거나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용한 식물자원을 발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농촌흥청은 신경전달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전국 제일의 방풍주산지인 금오도 방풍을 활용해 지역 특산주인 ‘방풍 막걸리’ 개발을 완료하고 12일부터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방풍막걸리는 남면 유송리 대유마을 소재 금오도섬마을방풍 농업법인에서 생산한다. 지역 농특산물 농촌융복합산업화 지원 사업을 통해 전통주 제조시설을 완공하고 제조법 개발, 주류제조면허 취득, 식약처 식품영업 허가, 주질 감정, 포장 디자인 개발 과정을 거쳐 출시됐다.방풍 막걸리는 방풍 잎에서 추출한 즙을 7.7% 첨가해 개발한 생막걸리로, 알코올 도수에 따라 6%인 750㎖와 10%인 5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전 세계적으로 물류난이 심화되고 있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추석 시기에 맞춰 조생종 배를 최대 해외시장인 미국에 수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해보다 약 1개월을 앞당겨 8월 9일부터 미국 수출용 배에 대한 한・미 검역관 합동 검역을 시작하였고, 8월 17일부터 조생종 배를 선적한 선박이 차질 없이 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 국적선사 HMM과 협력하여 미주노선 임시선박에 농식품 전용 선복 물량(냉장·냉동/월 200TEU)을 확보하여 7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충북 영동군의 명품 와인이 온라인 라이브커머스로 전국 소비자들을 찾아간다.군은 지역 우수 농특산물들의 온라인 판로를 넓히며, 코로나19로 가중된 농촌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총3회의 온라인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지난 11일 영동의 대표 여름 특산물인 영동 복숭아를 시작으로 오는 18일에는 와인1번지라 불리는 영동의 명품 와인들이 출동한다.지난번 복숭아 판매시에는 온라인 소비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으로, 준비된 수량이 조기 완판돼 추가로 물품을 긴급 확보후 판매하기도 했다.이번에는 천혜 자연이 빚은 고품질 포도를 원료로, 시나브로 등
경기도주식회사가 중국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경기도 중소기업들의 우수 제품을 널리 알리고 판매 채널을 확대한다.경기도주식회사는 중국 최대 온라인몰 징동닷컴 내 '경기도식품관'과 '경기도생활관' 코너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이에 따라 경기도 중소기업 해외 유통망 진출 지원 사업에 선정된 국내 중소기업들의 우수 상품을 중국 소비자들도 현지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경기도식품관(https://mall.jd.com/index-11470778.html?from=pc)에서는 유자차, 커피, 보이차 등을 선보이며 경기도생활관(https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8월 30일(월)부터 9월 10일(금)까지 진행되는 ‘2021 해양수산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소개하고 사전 참가접수를 받기 위해 8월 17일(화)부터 행사 공식 누리집( www.oceanjob.or.kr )을 연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는 구직자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을 지원하고, 해양수산 기업에게는 기업 홍보와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왔다. 박람회에는 지난 6년간 1만여 명 이상이 참여하였으며, 이를 통해 600여 명 이상*의 구직자가 채용되는 성과가 있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가 구축하고 있는 ‘광역형 지역농산물 공급체계’에 따라 대전지역 공공기관 급식에 처음으로 지역농산물이 공급된다.농식품부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보장, 농가 소득 증대 및 푸드마일리지 감축 등을 위해 도시지역 공공기관 급식에 지역농산물을 공급을 추진해 왔다.농식품부는 대전지역의 ‘광역형 지역농산물 공급체계’를 바탕으로 대전광역시, 유성구, 충청남도, 공주시, 청양군과 대전지역 7개 공공기관* 등 총 13개 기관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지역 농산물 공급주체인 지자체(대전, 공주, 청양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청년임업인, 경력단절여성 등으로 구성되어 지역에서 스스로 필요한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지역경제성장을 이끌어갈 주민공동체 26개를 17일 새롭게 선정했다.산림일자리발전소는 주민공동체(그루경영체) 발굴을 지난달, 54건의 사업신청서를 제출받아,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26개를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주민공동체(그루경영체)는 올해에 선발된 그루매니저가 활동하는 전국 9개 지역의 청년임업인, 귀산촌인, 이주여성 등으로 다양한 이력의 주민들로 구성되어 있다.‘천태산 작은 숲학교(영동)’은 마을
맛집과 관광으로 유명한 양평군은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지역 중 하나로 최근에는 민간배달앱과 치열한 점유율 경쟁을 펼치고 있다.17일 경기도에 따르면, 소상공인-소비자 상생플랫폼을 표방하며 서비스를 시작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지난 3월 양평군에 상륙했다.배달특급은 지역화폐와 연계된 할인을 기본으로 폭넓은 소비자 혜택과 동시에 양평군의 특산물을 통한 100원딜 등 전 방위적인 노력으로 소상공인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기 시작했다.특히 올해부터 배달특급은 소비자 할인 등 각 지자체 특성에 맞는 지역별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8월 16일 강원 인제군 소재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추가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발생농장(약 1,736마리 사육) 인근 3km 내에는 돼지농장 없으며 10km 내에 1농가가 있다(약 5.7km)이번 추가 발생 농장은 8월 7일 강원도 고성군 발생 농장과 역학 관계가 있어 8월 25일까지 출하 등 이동제한이 되어 있었고 선제적으로 실시한 정기검사*에서 양성을 확인하였다.해당 농장은 8월 8일 1차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왔기 때문에 8월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