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해체 수준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개혁안 반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진주시민들이 나섰다.3일 오전 진주소재 LH 본사 앞에서 진주상공회의소, 진주YMCA 등 지역 단체들은 중심이 된 ‘경남진주혁신도시 지키기 범시민 운동본부’의 출범식 및 궐기대회가 열렸다.운동본부는 LH 분리 반대를 위해 결성됐으며 청와대 국민청원, 토론회, 경남도와 공동 대응 TF 구성 등으로 해체 수준의 LH 개혁안에 반대하는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이날 운동본부 공동대표로 선출된 이영춘 진주상의 회장과 윤형중 진주Y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사천시가 보잉737 MAX 생산중단, 코로나19 등으로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는 관내 항공제조업체를 살리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사천시는 지역의 주력산업이자 미래 성장 동력인 항공제조업 살리기와 기반유지를 위해 관내 항공제조업체에 총 20억원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시는 항공산업 위기극복을 위해 현장방문을 통해 매출감소 등 피해실태를 파악한 뒤 항공제조업 지원 심의를 거쳐 항공산업 기반유지를 위한 업체별 최대 1억 원의 지원 규모를 확정했다.황태부 항공산업생존 비상대책위원장은 “숙련인력 유지와 항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노동조합 임원진을 만나 해체 수준의 LH 개혁안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거듭 전했다.조 시장은 2일 오후 진주시청에서 LH 노동조합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공직자 부동산 투기 근절이라는 목적에 전혀 상응하지 않는 해체 수준의 LH 혁신안에 대해 강력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해체 수준의 LH 혁신안 발표가 임박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 방안을 LH 구성원들과 논의하는 공감과 소통의 자리였다.간담회에 참석한 LH 이광조, 장창우 노조 위원장은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회장 윤상기 하동군수)가 이건희 컬렉션 미술관의 남해안남중권 지역 유치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소속 진주시, 하동군, 여수시 등 3개 시군 시장·군수는 2일 하동군청 소회의실에서 ‘이건희 미술관 남해안남중권 유치와 수도권 건립 반대’를 호소하는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수도권과 대칭축에 있는 남해안을 집중 발전시킴으로써 수도권에 쏠려있는 불균형을 해소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 2011년 진주·사천·남해·하동 등 경남 4개 시·군과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진주시에 창업자의 창업활동 촉진과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조례가 마련되면서 시가 창업 도시로의 발돋움이 기대되고 있다.진주시의회 경제복지위원회는 2일 진주시가 제출한 ‘진주시 창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조례에는 창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예비창업자의 발굴·육성, 창업공간 및 시제품 제작, 기술 연구 및 개발, 제품 홍보·마케팅 판로, 자금·펀드 등을 지원함은 물론, 창업지원 시설 및 창업보육센터 등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진주시가 ‘이건희 미술관’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진주시는 1일 오전 이성자미술관에서 ‘이건희 미술관 진주 유치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날 출범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방만혁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 주강홍 한국예총진주지회장 등의 지역 인사를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유치위원회에는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이 위원장으로 추대됐으며, 부위원장에는 주강홍 한국예총 진주지회장과 이상호 박생광전시추진위원장, 하미혜 진주미협 고문이 각각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정재욱(국민의힘) 진주시의원이 1일 열린 제230회 진주시의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건희 미술관 유치에 진주시와 의령군이 중심이 된 경남도 서부권 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정 의원은 “정부에서 이건희 회장의 기증 정신을 살려 국민 모두가 좋은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도록 별도 전시실이나 특별관을 설치한다고 밝히자 전국의 지자체 20여 곳에서 유치전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각양각색의 명분과 전략으로 미술관 유치전이 과열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본 의원은 정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조현신(국민의힘) 진주시의원이 1일 열린 제230회 진주시의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LH 기능 축소 및 본사 분할 반대”를 촉구했다.조 의원은 “2015년 진주로 이전한 이후 지역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온 LH를 정부가 혁신이라는 미명하에 일방적으로 조직을 분리하고 기능을 축소시키려 하고 있다”며 “진주의 소중한 미래 성장동력을 잃을지도 모르는 절체절명의 시기를 마주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일해야 할 LH 직원들의 땅투기는 비난받아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진주시의회(의장 이상영)는 정부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대한 ‘해체 수준의 혁신안’에 반발하는 피켓 시위에 나섰다.31일 진주시의회 이상영 의장을 비롯한 국민의힘·무소속 의원 11명은 진주시내 주요지점 곳곳에서 피켓시위를 벌이며 정부에서 논의되고 있는 LH 혁신안에 대해 “LH 직원의 부동산 투기 근절을 위한 대책이 아닌 지역균형발전에 역행하는 국민 여론 면피용의 졸속 혁신안”이라고 비난했다.이날 이상영 의장은 “부동산 비리에 대한 대책은 이에 걸맞는 제도개선과 법령정비를 통해 이뤄져야 한다”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강민국 국회의원(국민의힘·진주을)이 가상자산 투자자 보호에 나선다.강 의원은 지난 28일 국회에서 ‘전자금융거래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이 법안은 가상자산 투자자의 자산 보호와 금융당국의 관리·감독을 의무화하는 것이 골자다.금융위원회 산하에 ‘가상자산발행심사위원회(가칭)’를 신설해, 가상자산의 발행 및 심사를 맡게 한다. 최근 실체가 불분명한 코인으로 인한 사기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만큼 이를 방지하겠단 의도다.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내용도 대거 포함됐다. 가상자산취급업자의 최소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진주시의회 류재수 의원(진보당)이 조규일 진주시장 지인들의 시정에 대한 이권개입과 관련해 제보를 받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류 의원은 지난 26일 본지 기사 ‘[편집국에서] 조규일의 오더인가. 친구의 자가발전인가?’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하고 이 건과 관련해 제보를 받는다고 밝혔다.류 의원은 시민들의 제보를 받아 오는 6월 7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제230회 진주시의회 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문제를 제기할 것으로 알려졌다.류 의원은 “곧 행정사무감사가 시작되는데 이 건과 관련해 제보를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이건희 미술관’ 유치를 위한 광폭 행보를 펼치고 있다.진주시는 조 시장이 26일과 27일 양 일간 서울을 방문해 손병두 전 호암재단이사장 등 재경 향우와 국립중앙박물관장, 국립문화재단, 국립현대미술관 관계자 등을 연이어 만나 이건희 미술관의 진주지역 유치 당위성을 피력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진주시가 지난 17일 국립진주박물관에서 가진 이건희 미술관 진주유치 당위성과 구체적인 유치 방안 발표 이후 이루어진 본격적인 활동으로 전 시민의 관심을 갖고 있다.진주시가 밝힌 이건희 미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LH 해체될 수도 있다는 소식에 경남과 진주 지역에서 반발이 거세지는 가운데 지역 대학생들도 반대 목소리를 냈다.진주지역 경상국립대, 연암공대, 한국국제대, 진주보건대 등 4개 대학 총학생회 회장단은 27일 LH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LH 본사 분할은 청년들이 소중하게 틔워 낸 희망의 싹을 짓밟는 행동”이라며 LH 본사 분할을 반대한다고 밝혔다.이들은 “혁신도시는 진주시 대학생들에게 양질의 일자리가 넘쳐나는 보물섬과 같은 곳이고, LH는 지역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꿈의 회사”라며 “해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박대출(진주갑)·강민국(진주을) 국회의원은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구윤철 국무조정실장과 면담을 갖고 “LH 혁신방안에 부동산 투기 근절과 진주혁신도시 지역균형발전이 함께 담겨야 진정한 쇄신안”이라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최근 정부는 LH 혁신방안으로 주거복지를 수행하는 모회사와 토지개발과 주택건설 등 수익사업을 수행하는 자회사로 분리하는 지주회사 체제 도입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박 의원과 강 의원은 ‘LH 분할(지주회사 도입)’을 담은 혁신방안에 대해 △부동산 투기 예방에 실효성이
진주시의회(의장 이상영)가 농촌지역 인력감소 및 고령화, 부녀화에 더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봄철 농번기 영농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26일 진주시의회 전체 시의원과 사무국 직원 30여 명은 대곡면 유곡마을과 미천면 동향마을 단감농장에서 건강한 열매에 양분 집중이 가능하도록 병든 열매를 솎아내는 적과 작업 일손을 도왔다.이상영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 부족 등 농업인들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진주시의회는 농가 어려움에 공감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진주시의회 이현욱 의원이 26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 집값 폭등을 막지 못한 현 정권의 잘못된 부동산 정책의 책임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구조 조정으로 덮으려 한다”며 최근 정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LH 해체 수준의 혁신안을 비판했다.이 의원은 “진주혁신도시 소재 LH본사의 기능과 조직이 축소된다는 구조 조정안이 흘러나오고 있는데, 아직 미완성인 진주혁신도시의 핵심기관인 LH를 분할 한다는 것은 혁신도시 취지와도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이어 “지역균형발전과 조직의 효율성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정부 문화체육관광부가 ‘이건희 미술관’ 위치를 수도권에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진주지역 문화예술계가 반발하고 나섰다.진주시이건희미술관유치위원회와 진주문화원, 한국예총진주지회 등 진주 문화예술계는 26일 진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체부의 이건희 미술관 수도권 건립 검토 발언에 절대 반대한다”며 “문화분권을 통한 문화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이건희 미술관은 반드시 남부권에 유치해야 한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21일 황희 문체부 장관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건희 미술관 위치에 대해 “많은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2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혁신개혁안에 대해 “정부의 LH 해체 수준의 개편을 강력하게 반대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조 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LH 임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한 불신 해소 방안은 국민적 공감대를 토대로 정부와 LH, 지역 사회 여론을 모두 고려해 신중하게 검토하고 체계적으로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관련 법의 개정과 신설 등 법적으로 보완책을 마련하고 있음에도 LH를 해체 수준으로 개편하려는 것은 수도권 아파트와 전국 부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진주지역 시민단체가 관내 시내버스 업체인 부일·부산교통의 인건비 착복과 진주시·시의회의 직무유기를 주장하며 이를 시민에게 알리는 시민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진주시 시내버스 개혁 범시민대책위원회는 25일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시로부터 운전직 인건비로 받은 돈을 제대로 주지 않고 몇 해째 수익금으로 착복하고 있는 부산·부일교통과, 업체 편을 들면서 비도덕적이고 무책임한 행정을 펼치는 진주시를 시민에게 알리는 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대책위는 “진주시 2018년과 2019년 시내버스 회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진주시의회가 진주혁신도시 대표 공공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대한 정부의 혁신안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25일 진주시의회 전 시의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정부 관계자의 LH 해체 수준의 고강도 혁신안 언급에 대해 경남진주혁신도시 정착과 지역 균형발전에 역행하는 처사라며 성토했다.의원들은 “당초 주택공사와 토지공사를 통합한 것은 정부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었다”며, “일부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문제 처방을 위해 주택, 토지 등의 기능을 분리하는 것은 비효율성을 키우는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