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진주시가 코로나19 중점 및 일반관리시설에서 방역수칙 위반이 끊이지 않자 진주시가 무관용 입장을 밝히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유지 및 강력 조치에 나섰다.시는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 이후 공무원 1,200명이 참여하는 다중이용시설 점검을 강화하면서 방역수칙 위반으로 행정처분과 과태료를 부과한 사례가 48건이라고 7일 밝혔다.이 중 영업제한 시간을 넘기는 집합제한 위반이 28건, 집합금지 규정 위반이 11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그 밖에도 출입명부 관리, 마스크 미착용, 이용인원 초과 등도 함께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경남도가 관광지 지정 이후 조성되지 않고 20여 년간 방치되던 ‘사천 실안관광지’에 개발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경남도는 사천 실안관광지의 부족한 숙박시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지만 일부 준공(사천시 실안동 925-2번지 일원)해 호텔 등을 건설하는 2000억 원의 민간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관광지 중 부지만 일부 준공한 사례는 전국 최초이다.경남도에 따르면 ‘사천 실안관광지’는 조성면적 25만6877㎡에 숙박시설, 상가시설, 운동오락시설 등을 도입하는 관광지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띵동’, ‘배달의 진주’ 등 진주형 배달앱이 8일 정식 출시된다.진주시는 진주형 배달앱 출시에 앞서 7일 오전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진주시청 문화강좌실에서 개최된 시연회에는 가맹점을 대표해 한국외식업중앙회진주시지부와 진주시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참석했고, 소비자를 대표해 진주시 봉사단체협의회와 청년정책위원회, 청년네트워크에서 참석하여 배달앱 시연을 지켜봤다.진주형 배달앱 운영 사업은 진주시가 일반 상용 배달앱 이용 시 6∼12%에 이르는 중개수수료를 2%로 낮춰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진주시청 조정부 심현보, 장원빈(여) 선수가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태극마크를 달았다.진주시는 대한조정협회가 4월 1일부터 3일까지 충주 탄금호 조정훈련장에서 개최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심현보·장원빈 선수가 경량급 더블스컬 부문 1위를 차지하며 도쿄올림픽 아시아권 지역예선전 출전권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심현보 선수는 2016년 고등학교 졸업 후 진주시청 조정부에 입단해 기량을 쌓아 왔고, 장원빈 선수는 지난해 진주시청에 입단해 훈련을 해왔다.두 선수 모두 지난해 국가대표팀에 합류해 올림픽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서부경남 지역민들의 염원인 ‘서부경남 공공병원’이 설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에 착수했다.경남도는 7일 도청에서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운영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용역 추진방향 및 향후일정 등에 대해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경남도는 두 차례의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후보지 입지 평가위원회’ 회의를 거쳐 지난 2월 26일 진주시 정촌면 옛 예하초등학교 일원을 부지로 결정한 바 있다.이번 용역은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에 따라 서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쿠팡이 경남에 물류센터 3곳을 신규 설립한다.경남도와 쿠팡㈜, 창원시, 김해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경자청)은 6일 창원시 팔용동에 위치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쿠팡 경남권 물류센터 3개소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은 김경수 도지사와 박대준 쿠팡㈜ 신사업 부문 대표이사, 허성무 창원시장, 허성곤 김해시장, 하승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을 비롯해 각 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협약서에 따르면 쿠팡은 창원시 진해구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두동지구 내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지역 30개 항공 협력기업 연합체(컨소시엄)가 공동·협업 스마트시스템 구축으로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추진하는 정부 ‘선도형 디지털 클러스터’ 사업에 선정됐다.이로 인해 코로나19와 B737Max 기종 생산중단으로 위기에 처한 도내 항공 업계가 최근 정부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으로 한고비를 넘긴 데 이어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실행동력을 얻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경남도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연합체(컨소시엄)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선도형 디지털 클러스터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진주시가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운영중단 시켰던 목욕장업에 5일부터 강화된 방역수칙을 적용해 운영을 재개한다.정준석 진주시부시장은 5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목욕장 영업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할 테니, 시민들께서도 방역에 적극 협조바란다”고 당부했다.시는 목욕장업에 강화된 방역수칙으로 △달 목욕 금지 △1일 2회 이상 동일 목욕탕 이용금지 △쿠폰제 시행 △출입자 발열체크 및 QR코드 전자출입명부 이용 △음식물 반입 및 취식금지 △방수마스크 소지 및 착용 △이용시간 1시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이영춘(63·장생도라지 대표) 신임 진주상공회의소 회장이 5일 취임했다.이 회장은 이날 진주상의의 전신인 진주상무사에서 부회장단과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4대 의원부 출범 및 회장 취임식’을 가지고 3년의 임기를 시작했다.그는 취임사를 통해 “출마를 다짐했던 상무사에서 취임식을 가져 개인적으로 가슴이 벅차고 의미도 새롭다”면서 “상무사에서 선배 기업가들의 기업가 정신을 본받아 향후 상의와 지역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하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사회적책임도 다 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하동 알프스프로젝트와 관련해 민간사업자의 사업 포기에도 하동군이 사업 추진 의사를 강력히 밝히자 환경단체들이 상급기관인 경남도를 찾아 사업 중단을 요구했다.경남환경운동연합 등 14개 환경단체는 1일 오전 경남도 서부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도는 하동 알프스프로젝트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하동 알프스프로젝트의 핵심인 1500억 산악열차사업이 민자유치 실패로 좌절된 마당에 산악열차를 보조하는 150억 모노레일 사업을 공적 자금으로 계속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주장했다.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진주시의회 류재수(진보당) 의원이 전 시민 대상 재난지원금 10만원 지급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한다.류 의원은 앞서 지난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진주지역 목욕탕 관련 3차 집단감염사태의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빠른 경기회복과 실의에 빠진 34만 진주시민에게 보편적 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제안한 바 있다.이날 공단광장에서 시작된 보편적 재난지원금 지급촉구 1인시위는 오는 4월 23일 진주시의회 임시회의가 열리기 하루 전날까지 진주 곳곳에서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진보당 진주시위원회는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진주 상평일반산업단지를 첨단산단으로 재정비하는 사업이 7년 만에 착공에 들어간다.진주시는 상평산단 재생사업이 2014년 3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노후산단 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7년 만에 공사 착공에 들어가 2025년까지 466억 원을 투입해 재생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시는 올해 우선적으로 김시민대교-구)삼삼주유소 구간의 도로확장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구간은 지난 2013년 혁신도시와 연계해 김시민대교-상평공단-진주원도심을 연결하는 간선도로로 1362m 중 1140m는 혁신도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전 시민 대상 재난지원금 지급 주장에 대해 정부 방침에 따라 고려해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조 시장은 29일 오후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전 시민 재난지원금 지급 주장에 대해 “현재까지 진주시는 코로나로 직장을 잃거나 직접적인 피해를 본 분들을 위해 순수 시비 950억 원을 사용해 우선 지원해 왔다”며 “이 금액 자체는 진주시의 인구 규모 3배인 창원시와 비교해서도 재난지원금을 많이 투자한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정부도 1차엔 전 국민 재난지원금 하다가 선별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진주지역에 5인 이상 집합금지 위반 과태료 건수가 경남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시민들의 방역수칙 경계심이 느슨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29일 경남도와 진주시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를 실시한 이후부터 3월 28일까지 4개월여 간 집합금지 과태료를 처분한 건수는 경남 전체가 82건, 602명이었으며 이 중 진주시가 45건, 333명으로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중에는 목욕탕 집단감염이 발생한 3월에도 12건이나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진주지역 시민단체인 진주시민행동이 현재 진주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는 진주시 책임이라고 주장하며 전 시민 대상 1인당 30만원의 재난지원금 지급을 촉구했다.진주시민행동은 29일 오전 진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진주의 코로나 상황의 책임은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진주시에 있다”며 “진주시는 현재 코로나 집단감염으로 고통받는 시민들을 위해 보편적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진주는 이통장 연수, 국제기도원 예배 등의 집단감염 사태를 겪었음에도 목욕탕과 관련해 3번째 집단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강민국 의원(국민의힘·진주을)이 26일 진주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소상공인 및 저소득 가구를 위해 금융 지원 정책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정책간담회에는 강민국 국회의원을 비롯해 신용보증기금 반기정 진주지점장, 기업은행 박상규 진주지점장, 기업은행 이한열 진주상평 지점장, 농협중앙회 정대인 진주시 지부장 등이 참석해, 긴급대출·상환유예 등 진주 시민의 생존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들이 논의됐다.강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보증공급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진주시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조치와 목욕탕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달 4일까지 연장했다.조규일 진주시장은 26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각각 오는 29일, 26일까지였던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조치와 목욕탕 집합금지 명령을 내달 4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연장기간 동안 코로나19 발생추이를 보고 다시 단계 조정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현재 진주지역 목욕탕 관련 확진자는 지난 9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7일 동안 진주에서만 229명이 확진됐다.같은 기간 시 전체 확진자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진주시의회는 국민의힘 진주갑 의원들(조현신, 황진선, 정재욱, 강묘영 의원)이 25일 진주 평거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관계자들과 교육환경개선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간담회에 참석한 시의원들은 김용진 평거초등학교장으로부터 학교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후화된 학교 시설 개선이 시급하다는 데 공감했다.조현신 진주시의회 운영위원장은 “평거초등학교는 1926년에 개교한 역사가 깊은 학교이지만 주변에 위치한 다른 초등학교에 비해 교육환경이 열악하다”며, “학생들이 학교생활이 즐겁게 느껴질 수 있도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진주시의회 정재욱 의원이 24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정재욱 의원은 “평소 꾸준히 헌혈을 해왔지만 코로나19로 헌혈의 집 방문이 꺼려진 게 사실이다”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걱정과는 달리 헌혈의 집은 코로나19에 대비한 철저한 방역수칙 속에서 위생적으로 운영되고 있었다”고 강조하며 안심하고 헌혈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사은품과 간식 등을 증정하고 고등학생에게는 봉사시간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강민국 의원(국민의힘·진주을)이 대표발의한 제2의 라임·옵티머스 방지법인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24일 국회 본회의(대안)를 통과했다.강 의원에 따르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대안)’은 사모펀드 제도 전반을 정비해 일반 투자자를 보호하고 잠재적인 위험을 예방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특히 라임 펀드 사태에서 문제가 됐던 TRS(총수익스와프:투자금의 일정배수를 차입해 운용규모를 확대하는 계약)의 규모 평가 및 위험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옵티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