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개혁신당 당 대표 선거 후보자 등록절차를 마친 조대원 개혁신당 대구시당위원장이 26일 ‘2027년 집권을 위한 선명한 보수야당’이란 슬로건 아래 5대 공약을 제시했다.첫 공약으로 거대정당들이 시늉에만 그치고 있는 정당의 상세한 수입과 지출 내역 전체를 당 홈페이지 등 온라인에 상시 게시, 국민에게 신뢰받는 선진정당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두 번째 공약으로, ‘평당원 협의회’를 구성해 세대별 평당원 대표자들이 개혁신당의 최고위원 회의에 옵서버 자격으로 참여, 당의 주요 정책 결정에 세대별 민심과 요구 사항
[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이 26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2024 한국방문의 해’ 환영주간 개막행사에 참석했다.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도 함께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했다. K팝 걸그룹 프로미스나인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환영부스 개관 기념식이 진행됐으며, 장 차관과 이부진 위원장은 환영부스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국내 관광지와 맛집 등 여행 정보를 알려주고, ‘포토존’에서 관광객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번 환영주간은 일본의 골든위크와 중국의 노동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aT)는 무 수급 안정을 위해 제주 대정농협 등 2개 농협과 함께 김치 업체 공급용 겨울 무 2500톤을 비축하고 6월까지 안정적인 공급에 나선다.aT는 26일 "지난겨울 한파와 잦은 비로 겨울 무의 품위 저하가 나타나고 봄 무 파종도 늦어짐에 따라, 겨울 무에서 봄 무로 작기가 전환되는 4~6월 기간 중 무 수급 불안 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하고 비축 물량 확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aT는 겨울 무 주산지인 제주지역 산지농협을 통해 식자재 업체와 김치 업체 공급을 위한 겨울 무를 비
야구해설위원 김태균이 선수 시절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23일 코미디TV에서 첫 방송되는 '돈쭐 맛짱뜨러 왔습니다' 시즌2에는 전 야구선수 김태균과 셰프 이원일, ‘피지컬100’ 톱4 출신 조진형이 새롭게 합류해 아미, 만리, 윤찌와 함께 먹방 대결을 펼친다.김태균은 멤버들과 인사를 나누는 자리에서 “야구 실력 외에 피지컬로도 유명세를 떨쳤다”라고 셀프 자랑을 이어간다.김태균은 “배트에 건들면 홈런이었던 시절이 있었다. 홈런을 쳤던 날 제주도에서 돗돔이 잡혔다. 돗돔의 체중이 115kg, 길이가 186cm이었다. 내 몸무게도 1
[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가 관광·해운 융합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15일에 열린 제1차 범부처 협업과제점검협의회에서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통한 국내외 관광객 지역 유치 확대’, ‘어촌체험 휴양마을 연계 코리아둘레길 거점 조성, 국내 도보여행 활성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과 연계한 남해안 해양레저관광벨트 조성 중장기 추진전략 마련 및 연계사업 추진’ 등 3개의 협업 과제를 선정했다.앞서 문체부의 국내관광진흥과장과 해수부의 해양레
우리나라 고유종인 제주왕벚나무를 여의도 벚꽃길인 여의동서로 일대에서도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1일 서울 영등포구에 따르면 여의도 벚꽃길 왕벚나무는 창경궁을 복원하는 과정에서 여의도로 일부 옮겨 심으면서 현재의 벚꽃길이 만들어졌다. 여의도 벚꽃축제의 주인공인 왕벚나무가 일본 왕벚나무 또는 교잡종으로 알려져, 구는 현재 식재된 왕벚나무의 후계목으로 서울 식물원에서 식재하고 관리하는 한국 고유종인 제주왕벚나무를 도입할 예정이다.현재 여의도 일대에 심겨 있는 왕벚나무는 총 1365주로 노령목이 많다. 또한, 매년 고사목, 병충해 피해목
올봄 들어 가장 강력한 황사가 오늘(29일) 전국을 덮치고, 미세먼지까지 한때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서울 등 중부지방에서는 황사 먼지가 섞인 '흙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황사는 주말까지 이어진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황사와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대기질이 무척 나쁘겠다고 밝혔다. 지난 26일부터 중국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어제 저녁부터 북서풍을 타고 국내로 유입되면서, 이날 수도권·강원권·충남·경북은 '매우 나쁨', 대전·세종·충북·호남권·부산·대구·울산·경남·제주권은 '나쁨'으로 예상된다
[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정부가 올해 치러지는 입시부터 의대 정원 2000명을 비수도권에 82%(1639명), 경기·인천 지역에 18%(361명) 집중 배정했다. 서울은 0명으로 제외됐다.교육부는 2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학년도 의대 정원 대학별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교육부는 “의과대학 정원 배정은 모든 국민이 어디서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3대 배정 기준을 토대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비수도권 의대 집중 배정, 소규모 의과대학 중심 배정, 지역·필수의료 지원 등 3대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전남 고흥군이 최근 ‘녹동신항 스마트 공동 물류센터 건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전남도-고흥군 간 제1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제주와 고흥 녹동신항 간 해상운송산업 발전과 물류시설 확충을 위해 녹동신항 일원에 국비 200억 원을 투입해 저온저장고, 상온 창고, 하역공간, 운영·지원시설 등 첨단 운영설비와 운영시스템을 적용하는 사업이다.이번 실무협의회는 지난해 12월 18일 ‘제주특별자치도-전남도-고흥군 간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협약의 목적을 원활하게
배우이자 화가인 박기웅이 MBN 대국민 미술작가 오디션 프로그램 ‘화100’의 단독 MC로 나선다.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MBN ‘화100’에 연기면 연기, 그림이면 그림, 무엇하나 빠지는 것 없이 왕성하게 활동 중인 박기웅이 진행자로 합류한다.박기웅은 대중들과 미술계 인사들 사이에서는 매개자로, 오디션 지원자들에게는 든든한 미술계 동료이자 조력자로 활약할 예정이다. 2005년 영화로 데뷔해 20년 차 배우인 박기웅은 배우뿐만 아니라 화가로서의 기반도 단단히 다져왔다. 실제로 입시 미술을 거쳐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했다. 그간 미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3월의 정원식물'로 '암대극'(巖大戟)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암대극은 대극과 식물로, 재배식물은 '유포르비아'(Euphorbia)로도 불린다. 잘 알려진 기린초, 설악초, 포인세티아 등이 여기에 속한다.암대극은 이름처럼 제주도와 남부 지방 해안가 바위틈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식물이다.3월 말 꽃이 피기 시작하는데 노란색 꽃이 해안가 검은색 바위와 대비돼 장관을 연출한다.암대극은 자생지에서처럼 바위틈뿐만 아니라 정원 내 토양에 심거나 분화로도 재배할 수 있다.다만 대극과 식물들은 절단된 줄기나 잎에서 유액이
국내선 이용 시 ‘PASS스마트항공권’ 이용이 가능한 항공사는 기존 제주항공 ∙ 티웨이항공 ∙ 이스타항공 ∙ 에어서울 ∙ 하이에어 등을 포함해 총 7개사로 확대된다.통신 3사(LG유플러스, SKT, KT)와 한국공항공사는 전국 국내선 14개 全 공항에서 본인의 스마트폰 내 PASS(패스)앱으로 신분증과 탑승권을 한 번에 인증받는 ‘PASS스마트항공권' 제휴 항공사에 대한항공과 진에어를 새롭게 추가했다고 6일 밝혔다.통신3사와 한국공항공사가 협력해 지난해 8월부터 국내선 여행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중인 PASS 스마트항공권은 올해 2월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순천대 10‧19연구소가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시행 3주년을 맞아 전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순천대는 10‧19연구소가 새해 첫 사업으로 제주도에서 홍보 활동을 시작해 부산에서 활동을 이어갔다고 19일 밝혔다.10‧19연구소는 최근 부산 민주항쟁기념관과 부마항쟁기념재단 부산사무소를 방문해 ‘기억공간 리플릿’과 ‘10·19 순천 다크투어 리플릿’ 등 홍보자료와 기념품을 전달하고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순천대 10‧19연구소는 무거운
월요일인 5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릴 전망이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최대 30cm 눈이 오겠다.기상청은 이날부터 6일 오전까지 전국에 비나 눈이 쏟아질 것으로 예보했다. 이날 오후에는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에는 매우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적설량은 △수도권 1~5㎝ △강원산지·동해안 5~20㎝(많은 곳 30㎝ 이상), 강원내륙 2~7㎝ △충청권 1~5㎝ △전북동부 1~5㎝ △경북북동산지·경북북부동해안 5~
북극 한파가 절정인 가운데 제주공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눈이 내려 항공기가 무더기 결항됐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오늘 아침 7시 기준으로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항공편 85편과 국제선 항공편 12편 등 모두 97편이 결항하거나 사전 비운항 처리됐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대설경보와 강풍경보, 급변풍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전날에도 제주공항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편 35편이 결항하고 200편이 지연 운항했다. 공항 측은 이용객들이 미리 항공편 운항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밝혔다.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권향엽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최근 구례군 양정마을 회관에서 섬진강 유역 지역민들과 섬진강유역환경청 설립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섬진강 홍수 피해 이후 현안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권 예비후보는 “2020년 우리 지역에 들이닥친 섬진강 대홍수는 지역민들에게 큰 상처를 주고 많은 것을 앗아간 인재였다”며 섬진강유역환경청 설립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섬진강은 현재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환경관리와 수계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영산강유역환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전남 진도군이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에 총 2개 지구가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어촌신활력 증진사업은 해양수산부 대표 국정과제 공모사업으로 낙후된 어촌의 생활‧경제‧환경을 개선하고 신규 인력의 어촌 정착을 유도해 어촌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사업이다.이를 위해 해양수산부는 지난해부터 5년간 총 3조원을 투입해 어촌지역을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2024년도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은 ▲유형1 어촌 경제기반(플랫폼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지역 경제인들의 신년 인사회에 광주시 모든 실‧국장이 참석했습니다. 경제 살리기, 기업 살리기에 함께 하겠다는 광주시의 마음입니다.”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3일 광주상공회의소 주최 ‘2024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광주시 새해 경제정책을 밝혔다.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 광주시 경제정책’을 밝히면서 “지역 경제인들과 원팀으로 함께 달리겠다. 광주를 더 살기 좋은, 더 즐기기 좋은, 더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이날 행사에는 고광완 행정부시장, 배일권 기획조정실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폭설로 폐쇄됐던 제주공항 항공기 운항이 7시간 40분 만에 재개됐다.22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제주공항 활주로 제설작업을 마무리하고, 오후 4시부터 항공기 운항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공항에 많은 눈이 내려 쌓이면서 이날 오전 8시 20분부터 중단된 공항 활주로 운영 중단 사태가 7시간 40분 만에 마무리된 것이다.이날 한국공항 측은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제설장비를 동원, 활주로에 쌓인 눈을 치웠다.공항은 제설작업을 완료한 후 활주로에 항공기 이착륙이 가능한지를 평가하기 위한 활주로 표면상태 평가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연중 낮이 가장 짧은 동지(冬至)인 22일 더욱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겠다.22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0도에서 영하 5도 사이로 21일(최저기온 영하 17도에서 영하 4도 사이) 아침보다 더 춥겠다.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체감온도)은 서울 영하 15도(영하 21도), 인천 영하 14도(영하 23도), 대전 영하 14도(영하 18도), 광주 영하 8도(영하 11도), 대구 영하 10도(영하 16도), 울산 영하 9도(영하 15도), 부산 영하 7도(영하 14도)다.낮 최고기온은 영하 9도에서 영상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