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회원 중심 신기술 현장 교육 실시, 지역 특성 고려한 새로운 작목개발 기대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위종선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 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지도자회 신규회원을 대상으로 ‘농촌지도자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광양시가 농촌지도자 양성교육을 위해 현장 체험을 실시했다.(제공=광양시청)

시는 지난 2일 광양농촌지도자연합회 신규회원 40명을 대상으로 지역농산물 활용 성공사례와 우리 지역에 적합성 여부·타당성 현장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농촌지도자 양성교육’은 신규 회원을 중심으로 과학영농의 선도실천과 농업경쟁력 향상의 핵심주체로 육성한다는 목표로 새로운 기술과 정보를 습득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현장체험은 경남 청도군 ‘한재미나리영농조합법인’의 지역 환경조건을 이용한 농산물 생산 성공사례 중심 현장 교육과 습지 보고인 창녕 우푸늪 생태체험장 등을 방문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과 자연환경에 대한 인식을 새로이 하는 기회를 가졌다.

광양농촌지도자연합회는 올해 파주농촌지도자회와 자매결연 교류 활동을 통한 지역농산물 홍보와 판촉행사, 아름다운 시가지 조성을 위한 도로변 꽃동산 조성과 관리 봉사활동, 회원들의 화합을 위한 중앙·도 단위 농업인 행사 참여, 연시·연말 총회와 과제학습 등 주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허남일 기술지원팀장은 “농촌지도자광양시연합회가 농업인을 대표하는 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각종 농업기술, 시범사업, 선진지 현장체험 등을 계속 지원해 명실상부한 농업기술자로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촌지도자광양시연합회는 읍면동 9개회 586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과학영농의 선도실천과 농업 경쟁력 향상의 핵심주체로 육성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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