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서울 양천구 신월 빗물저류배수시설을 현장 방문했다.장원용 기자 karas27@ihq.co.kr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청주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사고가 인재(人災)라는 주장이 잇따르는 가운데 당정은 현행 국가 치수(治水) 정책 전면 재검토에 나섰습니다.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는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수자원 관리를 국토부가 아닌 환경부에서 하는 것이 과연 적절한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포스트 4대강 사업인 지류·지천 정비사업도 체계적으로 계속 진행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이번 물난리를 겪으며 치수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절실히
[한국농어촌방송=최윤선 기자] 80년 만에 기록적 폭우가 내리면서 서울 시내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박종진 신(辛) 쾌도난마' 출연진이 10년 전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진했던 ‘대심도 빗물 터널’을 언급하며 “오세훈 서울 시장의 판단이 옳았다”고 말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IHQ 시사토크쇼 ‘박종진 신(辛) 쾌도난마’는 지난 9일 유튜브 '바바요'를 통해 ‘폭우에 도심 마비, 강남 침수 오세훈이 옳았다?’는 주제를 내세워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습니다.박종진 앵커(IHQ 총괄사장)는 이날 "오세훈 시장이 과거했던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한국농어촌방송=오진희 기자] 집중호우에 따른 서울 시내 수해 피해 속출을 두고 일각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한 책임론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올해 수방·치수 예산이 삭감됐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오세이돈'이라는 조롱 섞인 비판도 나오는 상황에서 '박종진 신(辛) 쾌도난마'(이하 신쾌도난마) 출연진들은 "오세훈 시장이 옳았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지난 9일 오후 7시 IHQ 공식 유튜브 채널 '바바요'에서 라이브로 진행된 신쾌도난마 15회에서는 김경율 회계사·유재일 정치평론가·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가 출연해 '폭우에 도심 마비, 강남
[한국농어촌방송/경남=정웅교 기자]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2021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반부패ㆍ청렴 및 권익개선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경진대회는 ▲반부패ㆍ청렴 및 권익개선 ▲일자리 및 소득불균형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 ▲전자민주주의 강화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7개 분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발표 대신 온라인·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됐다.전국 159곳의 기초지자체에서 응모한 376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를 통해 209건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섬진강댐의 무리한 방류로 수해 피해를 입은 순창군 주민들이 농어촌공사 본사를 찾아 집단 항의와 재발방지책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순창군 상습침수지역의 배수 개선사업 진행을 강력하게 주문했다.10일 오후, 신용균 순창군의회 의장과 의원, 전북도의회 최영일 부의장(순창), 순창군 풍산면·유등면 피해농민 대표 등 20여명이 전남 나주시 농어촌공사 본사를 항의 방문했다.이들은 이날 “빈말을 일삼고 홍수피해 공범인 농어촌공사는 순창군 상습침수구역 배수개선사업에 즉각 착수하라”고 강력하게 한목소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전라북도의회 최영일 부의장이 물난리 걱정 없는 농업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 1일부터 순창군민 서명 활동에 돌입했다.순창군은 8월 7일부터 10일 사이 발생한 폭우 및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특히 풍산면과 유등면은 농경지 80ha와 하우스 56동 5.6ha 등 농경지와 시설물 피해가 커 농민들이 실의에 빠진 상태다.해당 지역은 집중호우 발생시 상습침수구역이어서 올해처럼 폭우가 반복되면 속수무책으로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특단의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수해는 언제든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섬진강댐과 용담댐 지역 수해 대참사와 관련해, 전라북도의회 의장단이 수해특별지역으로 선포된 남원 이외에 나머지 큰 피해지역 6곳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전라북도의회는 송지용 의장과 최영일·황영석 부의장, 김대오 운영위원장, 이정린 문화건설안전위원장, 한완수 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21일 오전 세종시 행정안전부 청사앞에서‘전라북도 수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도의회 의장단은 결의대회를 통해 최악의 수해 참사를 당한
[한국농어촌방송/경남=이해균 기자] 조명래 환경부장관은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조효섭 낙동강 홍수통제소 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함께 15일 합천군 수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현황 설명과 수재민의 직접적인 목소리를 들었다.오전 10시 합천군청 군수실에서 피해현황 설명을 듣고 앞으로 대책마련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문준희 군수는 “이번 수해는 합천댐의 홍수 대처능력 부족에 따른 인재이다. 우수기 저수율을 89%이상 유지해 초당 2,700톤의 방류로 황강 지류 물 폭탄으로 엄청난 피해를 보았다” 며 “수자원 공사에서 책임 있는 보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위종선 기자]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북 남원·임실·순창, 전남 곡성·구례 등 섬진강댐 방류 피해 단체장들이 수재민의 아픔을 정쟁의 도구로 이용하지 말라고 성명서를 발표했다.남원·임실·순창·곡성·구례 등 5개 단체장들은 12일 “한국수자원공사 등 댐관리 기관은 집중호우가 예보됐음에도 선제적 방류는 커녕 담수만 고집하고 있다가 기록적인 폭우로 섬진강의 수위가 최고 높아진 지난 8일 오전에서야 댐의 최대치인 초당 1870톤의 물을 긴급 방류해 섬진강댐 하류지역 주민들은 사상 최악의 물난리를 겪어야만 했다
[한국농어촌방송/경남=차솔 기자] 밀양시 하납읍 야촌강변에서 경남 합천군의 한 축사로부터 무려 80 km가량 떠내려온 소가 무사히 구조돼 화제다.11일 오전 6시 30분경, 하남읍 야촌 낙동강변에서 한우 한 마리가 마을주민에게 발견됐다.주민신고를 받고 출동한 밀양시 축산기술과 직원들이 현장에서 기지를 발휘해 유실된 한우를 구조했다. 구조된 소 귀에 붙은 귀표를 확인한 결과 합천군 율곡면 소재 이 모씨의 소유로 확인됐다.밀양시 관계자는 “물난리에 80km를 떠내려온 소를 무사히 소유주에게 인계할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합천군 율
[한국농어촌방송/교통뉴스 = 김송일 기자] 중부 지방의 집중호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어 한강과 임진강 주요 지점의 수위가 하강, 홍수 특보도 단계적으로 해제되고 있다.환경부에 따르면 서울시 한강대교의 경우 6일 오전 11시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된 후 오후 2시 20분 올해 홍수기 동안 이 지점 최고 수위인 8.73m에 이르렀지만 수위가 점차 낮아지면서 7일 오전 9시에 홍수주의보가 해제됐다.임진강 유역도 전 지역에 내려졌던 홍수특보가 7일 모두 해제된 가운데 수위가 점차 내려가고 있다. 파주시 비룡대교의 수위는 6일 오전 2시 40분
[한국농어촌방송/경남=차솔 기자] 창원시는 24일 집중호우 때마다 물난리를 겪고 있는 마산합포구 해운동, 월영동 저지대 상습침수 구역을 개선하기 위한 ‘마산서항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김장하 창원시의회 부의장, 변재영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 등 여러 기관 단체장,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특히 시민들은 상습침수지역에서 벗어나 누구보다도 즐거웠으며, 환영 현수막까지 내걸어 기뻐했다. 시민들은 “이제는 두다리 뻗고 잘 수 있겠다”고 말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지난 201
임기 중 분뇨처리장 완공하는 게 최대 현안동물병원 개설하여 조합원들에 혜택 줄 것아내 덕분에 말년에 조합장 하는 행복 얻어 [한국농어촌방송/경남=황인태 대기자] 이병호 하동축협 조합장은 이번이 재선이다. 이번 선거는 무투표로 당선됐다. 지난번 초선 때 선거를 워낙 치열하게 치렀기 때문이다. 2015년 첫 출마 때 현직 조합장과 경쟁했다. 다들 현직이 이길 거라고 전망했지만 투표함 열어보니 이 조합장이 60%의 득표율로 비교적 안정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그런 지난번 선거의 경험으로 이번에는 후보자가 없었다.